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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1(2022)년 4월 19일 《통일신보》

 

승냥이의 양울음소리

 

지난 4월 3일 남조선에서 보수당출신 《대통령》당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주4. 3희생자추념식》에 참가한 윤석열이 《4. 3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흔을 돌보는것은 우리의 책임》이니, 《4. 3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느니 하는 발언을 늘어놓았다.

《국민의힘》도 이날 《4. 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떠들고 《4. 3의 아픔과 진실이 제주도에만 그치지 않고 모두의 기억속에 평화와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게 할것》이라고 광고하였다.

그야말로 승냥이가 양울음소리를 내는 격이라고 하겠다.

과연 윤석열이나 《국민의힘》이 4. 3항쟁참가자들과 그 유가족들의 아픔에 대해,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이나 있는가.

《제주4. 3사태는 폭도들의 란동》이라고 줴친자들, 《4. 3특별법개정안》의 《국회》통과를 한사코 가로막아온자들이 바로 보수패당이다.

이처럼 4. 3항쟁용사들과 그 유가족들을 중상모독하며 제주도4. 3인민봉기의 력사적의의를 깎아내리고 외곡하던자들이 오늘에 와서 그 무슨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아픔》에 대해 혀바닥에 올리고 제주도인민봉기를 《평화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떠들고있으니 참으로 뻔뻔스러움과 후안무치의 극치라 하지 않을수 없다.

더우기 윤석열패당으로 말하면 수만명의 4. 3항쟁용사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제주도를 피로 물들인 군사파쑈도당의 후예들이다. 이런자들이 저들 원조들의 만고죄악과 지금까지 제주도인민봉기를 중상모독하며 유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온 자기들의 추악한 망동에 대해 일말의 사죄도 없이 제주도에 날아가 《4. 3사건의 완전한 해결》이니 뭐니 하고 노죽을 부린것이야말로 구천에 사무친 령혼들에 대한 우롱으로서 만사람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는 행태이다. 입에는 꿀이 있고 배속에는 칼이 있다고 윤석열패당이 《제주4. 3희생자추념식》에 나타나 미사려구를 늘어놓은것은 군사파쑈독재의 피를 이어받은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비렬한 민심기만행위이다.

피는 속일수 없고 개꼬리는 3년이 지나도 황모가 될수 없는것처럼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에 역행하여 사대매국과 파쑈, 동족대결을 생리로, 생존방식으로 하는 윤석열패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본색은 절대로 변하지도 달라지지도 않는다.

 

본사기자 류 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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