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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1(2022)년 4월 18일 《통일신보》

 

미군의 범죄만행을 용납치 않으려는 남녘겨레의 의지

 

남조선에서 전쟁을 반대하고 외세를 몰아내며 자주권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목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2022 전국 미군기지 자주평화원정단》의 평화행진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지난 4일 제주해군기지앞에서 출정선포식을 가진 자주평화원정단은 10일 동두천과 의정부의 미군기지를 찾는것으로 7일간의 순례일정을 마치였다.

출정선포식에서 참가자들은 《온 남조선땅이 미군부대이고 미군의 강권과 전횡으로 민중들이 고스란히 고통받고 신음하고있다.》, 《이 땅을 미군기지화하고 분단을 획책하는것을 우리는 더이상 미래세대에 남겨줄수 없다.》고 토로하면서 미군이 나가는 그날까지 계속 투쟁을 벌릴 굳은 의지를 피력하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올해는 윤금이살해사건 30년이 되는 해이고 꽃다운 효순, 미선이가 미군장갑차에 의해 잔인하게 죽음을 당한 20년이 되는 해》이라고 하면서 올해를 미군기지철거투쟁시작의 해로 만들어나갈것이라고 결의하였다.

자주평화원정단의 이번 미군기지순례목적은 남조선의 곳곳에 배치된 미국의 살륙무기와 미군기지확장, 미군범죄, 기지환경오염 등 미군으로 인한 피해를 폭로규탄하는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해마다 진행되고있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으로 남녘민중들이 받는 고통을 없애고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투쟁하는 시대를 열어나가는것이라고 한다.

돌이켜보면 1945년 미군이 남조선에 기여든 그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70여년세월 미군의 강점으로 남조선인민들에게 차례진것은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 치욕과 재앙뿐이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애당초 남조선인민들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군산소녀총격사건, 부평소년직승기궤짝사건, 파주나무군사살사건, 동두천녀인삭발사건, 윤금이살해사건, 한창 피여나는 꽃망울과 같은 두 녀중학생을 장갑차로 야수적으로 깔아죽인 사건을 비롯하여 미군에 의해 헤아릴수 없이 감행된 끔찍한 살인만행들은 미군이 남조선인민들을 한갖 강권과 전횡, 롱락의 대상으로밖에 보지 않았다는것을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최근에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해방후부터 지금까지 남조선강점 미군이 저지른 살인, 강도, 강간을 비롯한 각종 범죄는 무려 수십만건에 달한다고 한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남조선에서 미군이 반인륜적인 살인과 략탈만행을 수없이 저지르고도 법적판결은 고사하고 오히려 《보호》를 받는 《특혜》를 누리고있는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선조들이 물려준 아름다운 강토도 미군의 더러운 군화발에 마구 짓밟히고있다.

온 남녘땅이 거대한 핵화약고, 세균무기고, 페기물처리장으로 되였다.

또한 공화국을 겨냥하여 끊임없이 벌어지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으로 인하여 남조선인민들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속에서 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집권자들은 미국의 식민지지배정책과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다.

이 땅은 미국의 전쟁기지가 아니다!

남조선을 더이상 미국의 북침전초기지로 삼지 말라!

미군은 남조선에서 하루빨리 떠나라!

이것이 오늘 남조선에서 날로 더욱 높아가는 인민들의 목소리이다.

미국의 지배와 간섭, 침략책동과 그에 추종하는 사대매국세력의 매국배족행위를 반대배격하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남녘겨레의 정의로운 투쟁은 멈춤없이 날로 더욱 세차게 벌어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유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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