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8일 《통일신보》
이 땅에 솟아난 웅장화려한 인민사랑의 기념비
얼마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시원하게 뻗어나간 대통로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현대적인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교육, 보건, 편의봉사시설들, 고가다리, 장식구조물 등이 특색있게 조화되여 조형화, 예술화와 호상성, 련결성, 실용성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 송화거리와 수도의 중심부를 감돌아흐르는 경치좋은 보통강반을 따라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형성하고 다층, 소층살림집들과 편의봉사시설들이 조화를 이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사람들은 례사롭게 보지 않는다.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야말로 최악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 솟아난 사회주의선경, 인민이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돌이켜보면 송화거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에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깃들어있다.
수많은 도전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고있는 어려운 실정이지만
이 나날
이렇듯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게 하시려는
하기에 궁궐같은 새집을 받아안은 로력혁신자들과 평범한 근로자들은 꿈같은 현실앞에 감격과 흥분을 금치 못하여
《제가 나라를 위해 일을 했다면 얼마나 했겠습니까. 너무도 한 일이 없는데 이런 훌륭한 새집을 무상으로 안겨주니 그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일을 더 잘해서
《저같은 평범한 로동자가 이런 궁궐같은 새집을 받아안으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이 꿈같은 현실앞에 우리 나라가 제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가슴을 칩니다. 이 고마운 제도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새집을 받아안은 사람들의 심장의 토로이다.
진정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을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일관시키고 위민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며 조국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태동하는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실체들인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완공은 우리 인민모두가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그날이 결코 먼 앞날의 일이 아니라는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으며 자기 손으로 자기의 요람을 아름답게 꾸려가는 전 인민적인
애국열과 창조적희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이번 송화거리건설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을 통하여 공화국인민들은
정녕
김 금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