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7일 《통일신보》
인민의 꿈을 꽃피워주는 나라
언제인가 공화국을 방문하였던 한 해외동포가 쓴 글 《인민의 꿈을 꽃피워주는 품》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신비롭게도 공화국인민이 꾸는 꿈은 기어이 실현되군 한다.
공화국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그 꿈이 어떤것이든 인민이 꾸는 꿈은 반드시 실현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인민의 꿈.
인민은 수수천년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살아왔다.
력사의 수레바퀴를 자기의 창조적지혜와 노력으로 쉬임없이 굴려온 인민. 하건만 력사의 대상으로만 취급되여오던 착취계급사회에서 인민의 꿈이란 도저히 실현될수 없는 한갖 신기루와 같은것이였다.
하여 인민들은 자기의 꿈을 짓밟은 압제의 사슬을 끊자고 결사의 투쟁에 떨쳐나서기도 하였고 자기들의 소박한 꿈을 실현해달라고 하늘에 빌어도 보았다. 때로는 회유와 기만을 지배와 억압의 수단으로 삼는 권력자들에게 희망을 품어보기도 하였으나 그 결말은 언제나 비극적이였다.
지난날 우리 인민들의 처지도 마찬가지였다.
더우기 나라없던 그 시절 봄내 여름내 두손이 모자라게 땅을 뚜지고도 가을이면 모조리 빼앗긴 설음에 울고 보리고개를 넘기지 못한 자식들을 품에 안고 가슴을 쥐여뜯던 사람들, 돈이 없어 병에 걸렸어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아무리 배우고싶어도 학교문전에조차 갈수 없고 집이 없어 남의 집 외양간에서 초가삼간을 꿈꾸던 사람들이 바로 이 나라 인민들이였다.
하느님도 임금도 영웅도 그 누구도 실현할수 없었던 인민의 꿈과 리상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불세출의
인민들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주시고 공장과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였을뿐 아니라 인민의 대학을 세워 꿈속에서도 갈망하던 배움의 열망과
소원을 풀어주시였으며 집없는탓에 《부엌녀》, 《외양쇠》, 《헛간네》, 《고랑녀》라고 불리워야 했던 인민에게 제 이름을 안겨주신분이
어찌 그뿐인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민을 전반적무상치료제와 전반적무료교육제도, 세금없는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분도 다름아닌
사실 그때 벌써
이런분이시였기에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한 수많은 인민적시책들을 펼쳐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한 생활을 누려보고싶어하던 인민의 꿈을 현실로 꽃피워주실수 있었던것이다.
언제인가
그때 그 문필가는
그러자
진정
시련의 고비가 수없이 앞을 가로막아도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변함없이 선군장정의 길을 걷고 또 걸을것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해
초인간적인 강행군길을 웃으며 헤치신
오늘 인민의 모든 꿈은
어찌 그뿐이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라고 하시며 위민헌신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연풍과학자휴양소, 삼지연시와 송신, 송화지구에 펼쳐진 새집들과 새
거리들을 바라보아도, 인민을 위한 섬으로 더욱 훌륭히 변모된 릉라도와 쑥섬이며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
통일거리운동쎈터를 비롯한 인민의 문화휴식터들에 가보아도 인민의 꿈이
참으로 세계정치사는
그렇다.
희세의
본사기자 리 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