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4일 《통일신보》
강국의 인민은 웨친다
리철준
솟구쳐올랐다
조국과 인민의
강국의 빛나는 명예를 싣고
주체조선의 절대적힘 거대한 실체
우리의 《화성포-17》형 우주만리로!
얼마나 장쾌한가
천지를 뒤흔든 폭음 눈부신 화광
대지를 박찬 호호탕탕한 저 모습
최강이라 떠들던 미제국주의와 그 추종무리
군사적허세를 여지없이 무너뜨린
무적의 자위적핵전쟁억제력이여
보지 않았느냐
힘이 약하면 제국주의강권과 전횡에
국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이 세계
전쟁의 참화속에 사랑하는 혈육들
피흘려 쓰러져야만 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힘은 곧 존엄이고 명예
힘이여도 절대적인 힘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불가항력적힘을 가진 우리 인민
강국의 하늘가에 터치는 환호성이여
강철의 령장
민족만대의 운명을 수호할
대용단을 그 누가 내릴수 있으랴
걸음걸음 가슴 무너지는 화선
위험천만한 발사현장에
그 누가 서슴없이 나서랴
불어치는 제재봉쇄의 역풍 맞받아
후손만대의 안녕 억세게 담보하는
기적적승리 력사적사변의 불뢰성
그 누가 련발로 터쳐올릴수 있으랴
진정
없으면 살아도 죽은것과 같아
없으면 삶의 영광과 긍지도 없는
목숨같은 존엄과 명예
우리 조국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시려
사생결단 험로역경의 길 한치한치 열어오신
우리의
존엄의 최절정
명예의 최단상에 올라
세계를 굽어보는 강국의 인민
긍지와 영광속에 소리높이 웨친다
주체조선의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