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7일 《통일신보》
승리로 빛내이리라 2022년이여!
강 은 별
래일을 그려 부푸는 희망
앞날을 믿어 락관에 넘친 희열로
이 땅에 밝아왔는가 새해 2022년
우리의 마음은 달려가노라
온 한해 품어안아 사랑을 주신 인민
한해가 다 저무는 12월의 마감날까지
그 인민을 위해 그리도 마음 많이 쓰시며
전원회의 그 연단에서
하시던 말씀 얼마나 뜨겁고 극진했던가
아, 정으로 차넘친
이 땅에 밝아온 2022년이여
그처럼 열정에 넘쳐 확신에 넘쳐
휘황하게 펼쳐주신 래일의 설계도
그것이 누구나 그려보는 새해의 꿈
보다 행복할 앞날
인민은 새해의 날과 달 다 안아보았거니
우리는 그려본다
희한하게 일떠설 또 하나의 리상거리
농촌진흥의 흥하는 세월 말해줄
아담한 농촌마을 그림같은 그 화폭들을
산뜻한 교복에 《소나무》책가방 메고
등교길에 오르는 학생들의 맑고 고운 모습을
전야에 서면 벌써 들려오는듯싶어라
논벌을 가득 채운 농기계들의 동음소리
황금의 나락 그 흐뭇한 설레임소리
자력으로 어디서나 흥하는 세월
그 세월에 넘치는 긍지높은 웃음소리
이런 랑만 이런 희열 안겨주는
우리의 2022년은 얼마나 좋은가
2021년 마감날까지 우리
인민을 위해 마음쓰신 그 모든 로고가
2022년 이해의 마감날까지
인민의 행복과 기쁨 꽃처럼 피우리라
더 굳게 천만의 가슴에 다져지고
더 뜨겁게 천만의 가슴에 타번지는
우리의 2022년이여!
보다 아름다울 미래로 우리는 가리라
2021년 승리의 해처럼
이해도
오, 희망찬 새해 2022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