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0일 《통일신보》

민족의 영광과 행운으로 빛나는 10년

김정은시대에 마련된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들

로동자와 농민간의 차이, 공업과 농업간의 차이,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없애고 가까운 앞날에 전면적으로 발전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려는것이 공화국의 웅대한 목표이다.

전면적으로 발전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의 하나가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꾸리는것이다.

도시사람들 부럽지 않은 문화적인 환경에서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것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지난 10년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해 나라의 곳곳에서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들이 창조되여온 나날이였다.

웅대한 구상

농촌마을들의 시대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현대적미가 나면서도 깨끗하고 아담한 살림집들을 일떠세우는 사업은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줄이는데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주체103(2014)년 2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에서 사회주의농촌테제에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농촌의 문명한 발전을 가속화하여 계속 그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며 농촌을 현대적기술을 가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께서는 그로부터 2년후에 진행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에 보내주신 서한에서도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사회주의농촌테제를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선로동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으로, 전투적기치로 계속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고 의지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시면서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농촌건설에 힘을 넣어 농촌특유의 문화발전, 우리 식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농촌에서 3대혁명을 다그치고 사회주의농촌테제를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여 농촌마을들을 지역적특성이 살아나게 균형적으로 건설하는것을 당면과업으로 제시하여주시였다.

력사적으로 처음 진행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뚜렷이 설정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계속혁명, 계속투쟁해나간다면 모든 시, 군들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천될것이라고 하시면서 당중앙이 지방의 균형적이며 비약적인 변혁을 위해 구상하고있는 중대한 사업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에서도 지방건설발전을 촉진시키고 사회주의농촌들의 면모를 개변시킬데 대한 중대계획과 구상들을 구체적으로 밝히시면서 지방들에서 우리 공화국의 면모에 어울리는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도래하였다는것을 말로가 아니라 실지로 어떻게 변모되고 농민들의 생활수준이 어떻게 높아지는가를 배심있게 현실로 보여주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진정 사회주의문화농촌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에 의해 문화농촌건설의 본보기기준, 농촌사람들의 리상과 목표, 문화적수준도 더욱 높아가고있다.

눈부신 전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최대의 애국유산인 공화국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의 락원으로 보란듯이 일떠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숙원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평양시와 함께 도소재지를 비롯한 지방도시들과 농촌마을들을 지방의 특성에 맞게 잘 꾸리실 의지를 피력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주체103(2014)년 6월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농장을 전국의 본보기농장으로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시였다.

주체107(2018)년 7월에는 한여름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경성군 중평리를 찾으시여 이곳을 대규모남새온실농장으로 꾸리실 웅대한 구상을 천명하시면서 농장원들의 주택지구와 문화후생시설을 도시부럽지 않게 현대적으로 문명하게 지어주어 농장마을을 그야말로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농촌문화건설의 본보기,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하게 꾸리실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사회주의농촌건설정책이 응축되고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되도록 하시려 수많은 형성안들을 보아주시고도 건설중에 있는 중평남새온실농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발전하는 시대는 리상과 목표를 현실적이면서도 높이 정하고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며 전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농촌문화건설에서도 시대적요구에 맞게 부단히 새로운 전형,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련대적혁신이 일어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리상과 목표,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얼마나 많은 본보기농촌마을들이 이 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던가.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로 더욱 훌륭히 전변된 범안리, 생산과 생활을 문화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조건들이 충분히 갖추어진 라선시 만복남새전문농장, 산간지대에 한폭의 그림같이 안겨오는 강계시 흥주남새전문협동농장,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으로 천지개벽된 신의주시 석하협동농장, 자연재해의 흔적, 시대적락후성을 털어버린 강북리와 대청리를 비롯한 재해지역들에 솟아난 선경마을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농촌의 모습은 날로 더욱 황홀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피해복구한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신 그날 농촌의 문명한 발전을 가속화하여 계속 그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며 우리의 농촌을 현대적기술을 가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에 국가적인 지원을 대폭 증강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이렇듯 농촌마을들을 하루빨리 더욱 훌륭히 변모시키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시면서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제시하시였던것이다.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농촌건설정책이라고, 이 구상과 정책을 실현하는것은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인 사업이고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이며 사회의 진보와 부흥을 위한 사업,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는 력사적인 사업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인민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가까운 앞날에 공화국의 농촌들은 자기 지역의 특성이 응축된 문명한 고장으로 전변될것이다.

본사기자 주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