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0일 《통일신보》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삼지연시
바야흐로 지방이 변혁하는 시대가 펼쳐졌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도래하였다는것을 말로가 아니라 실지로 어떻게 변모되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어떻게 높아지는가를 배심있게 현실로
보여주어야 한다는것이
바로 이러한 때 얼마전
딸네 집에 나들이를 왔던 어머니가 삼지연시가 하도 좋아 아예 눌러앉고 벌방지대의 처녀들이 이곳에 시집와 행복한 새살림을 편다는 소문이 자자한 삼지연시.
삼지연군 읍지구(당시) 준공을 온 세상에 선포하던 때가 어제만 같은데 백두산아래 첫 동네로 불리우는 신무성동으로부터 농촌리들에 이르기까지 삼지연시의 모든 산간마을들이 2년도 안되는 짧은 사이에 천지개벽되였다.
민족자주위업의 시원이 열린 영광의 땅 삼지연시가 사회주의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훌륭히 변모됨으로써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시발이 열리게 되였다.
삼지연시가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될수 있은것은
희한한 새집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는 삼지연시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왜 그렇지 않겠는가.
삼지연군이 훌륭히 꾸려지면 창성이 변했소라는 창성군에 대한 노래가 나온것처럼 삼지연군에 대한 좋은 노래가 나올수 있다고 하시면서
전변된 삼지연땅의 인민들이 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몹시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인민들이 반기는 보람있는 일을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을
금할데 없다고, 인민들의 목소리가 곧 삼지연시건설사업에 대한 총평으로 된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기쁨을 표시하신 인민의
돌이켜보면 주체102(2013)년 11월 삼지연시를 찾으시여 원대한 건설구상을 펼치신
삼지연시를 모든 면에서 현대적인 지방도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춘 본보기로 꾸려주시기 위하여
2018년에는 세차례나 건설장을 찾으시여 몸소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사업을 이끌어주신
삼지연시의 황홀한 전변은 세계앞에 무엇을 보여주는가.
정녕
본사기자 리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