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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0(2021)년 11월 1일 《통일신보》

 

진달래꽃다발에 비낀 녀사의 소원

 

주체38(1949)년 5월초순 강태무, 표무원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김일주석께서는 이들의 의거입북은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시키려는 남북조선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을 앞당기는것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들에 대한 환영사업을 잘 조직할데 대하여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녀사께서는 의거자들의 애국적행동을 높이 평가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드시여 그들에 대한 환영사업을 몸소 조직하시였다.

녀사께서는 강원도를 비롯한 각지의 녀성들이 의거자들을 열렬히 환영하며 특히 렬차가 멎는 역마다에서 의거자들에게 음식과 더운물을 준비하여 성의껏 환대하여줄데 대하여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리하여 의거한 장병들은 38°선을 넘어선 때로부터 각지 수많은 인민들의 뜨거운 동포애에 넘치는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철원에서는 의거자들을 환영하는 솔문을 만들고 군중문화회관에서 성대한 환영대회를 열었으며 원산에서도 수만명의 환영군중이 참가한 로천대회가 진행되였다.

렬차가 멎는 역전마다에서는 꽃다발과 공화국기를 든 환영군중들의 만세환호로 들끓었으며 청년들은 의거자들을 목마에 태워 축하해주고 녀성들은 닭을 잡고 떡을 쳐가지고나와 그들을 대접하였다.

의거한 장병들을 태운 렬차가 평양을 향하여 달려가던 그 시각 녀사께서는 밤을 새워가시며 손수 진달래꽃다발을 마련하시였다.

진달래, 간고한 항일혁명의 그날로부터 언제나 못잊어 마음속에 피우고피워오신 아름다운 진달래는 녀사께 있어서 정다운 조국의 상징이였다.

하기에 녀사께서는 많고많은 꽃들중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흠모하여, 공화국북반부에 세워진 인민민주주의제도를 동경하여 찾아오는 그들에게 뜻이 깊은 진달래꽃다발을 안겨주실 생각을 하게 되시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평양에 도착한 표무원, 강태무대대장과 병사들은 진달래꽃다발을 가슴 한가득 받아안게 되였다.

행사가 끝난 후 댁으로 돌아오시며 녀사께서는 말씀하시였다.

통일의 그날이 어서빨리 와서 장군님을 모시고 조국통일을 경축하는 행사를 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참으로 녀사께 있어서 조국을 통일하고 위대한 수령님께 기쁨을 드리는것보다 더 간절한 소원은 없으시였다.

 

본사기자 김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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