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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0(2021)년 10월 4일 《통일신보》

 

《혼연일체의 현장, 그곳의 진실》(1)

 

언제인가 남조선의 한 력사학교수는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첨단기술을 모방하기는 어렵지 않다. 선진국을 따라앞서고 국민소득을 높이는것도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공화국에서만 볼수 있는 령도자와 국민의 혼연일체는 이 세상 어느 나라도, 어느 위인도 재현해낼수 없을것이다. 그것은 공화국만이 유일하게 독점한 천하유일의 재보이고 핵무기도 당해낼수 없는 천하유일의 무기라고 생각한다.》

령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사는 공화국에 대하여 집약적으로 평한 글이라고 본다.

물론 인화와 단합은 어느 사회에서나 바라는것이다. 그러나 지구상에는 조선과 같이 령도자와 인민이 뜻과 정으로 굳게 뭉친 나라는 없다.

하다면 원자탄보다 더 강한 힘이라고 세인이 일컫는 공화국의 일심단결, 그것이 현실에서 어떻게 표현되고있는가.

한방울의 물에 온 우주가 비낀다고 했다.

이 땅에서 펼쳐지는 생활의 작은 세부들을 통해서도 일심단결과 혼연일체의 그 감동깊은 현실을 체험할수 있다.

 

《옷도 생기고 신발도 생기고 집도 생긴다》

 

2016년 9월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에 갔던 국제기구성원들은 회령시에서 11살 난 소녀를 만나게 되였다.

아이의 옷주제는 정말 말이 아니였다. 신발은 어디에 갔는지 한짝밖에 없었다.

물어보니 집과 재산도 다 떠내려가고 온 가족이 한지에 나앉았다는것이였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그에게서 공포와 비관, 실망의 빛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국제기구성원들은 물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겠는가고.

소녀는 당돌하게 말했다.

일없다. 아버지원수님께서 이제 새집을 지어주신다. 옷도 생기고 신발도 다 생긴다.

그들은 놀랐다.

이것은 비단 소녀의 가슴속에만 차있은것이 아니였다.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주민들모두의 마음속에 억센 바위처럼 들어앉아있는것이였다.

그 믿음은 천만번 옳았다.

대재앙을 가시기 위한 일을 단순히 인민들이 입은 인적 및 물질적피해를 가시기 위한것이 아니라 령도자에 대한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한 신성하고 숭고한 사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당장 들이닥칠 엄혹한 강추위앞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이 고생하지 않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과 현명한 령도의 손길에 의해 전대미문의 대재앙이 휩쓸었던 이 나라의 북변천리에 불과 몇달만에 사회주의 새 거리, 새 마을들이 번듯하게 솟아올랐다.

북방의 설한풍과 폭우에도 끄떡없는 든든한 새집들에 피해지역의 수만세대 주민들이 따스한 보금자리를 펴게 되였으며 새로 건설한 학교와 유치원, 탁아소들에서 배움의 종소리, 행복의 웃음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게 되였다.

 

주인이 허물어버린 집

 

라선시피해지역에 사회주의선경을 펼치기 위한 기적을 창조해나가던 2015년. 일부 사람들이 조금만 보수하면 될 집을 제손으로 허물어버려 주위사람들에게서 핀잔을 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라선시피해복구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사실을 아시고 그것을 문제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그들에게 당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아마 그렇게 하지 못하였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당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이 우리에게는 제일 소중하다고, 재부중에서도 제일 귀중한 재부가 인민들의 믿음이라고 하시였다.

이와 같은 일이 함북도북부피해지역에서도 있었는데 그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피해지역의 일부 주민들이 보수하면 얼마든지 쓸수 있는 집을 제손으로 허물었다고 하는데 그들을 탓하지 말아야 한다고, 그들이 제손으로 제 집을 허문것은 그만큼 우리 당을 믿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자식들중에 비록 못난 자식이 있을지라도 그들모두를 한품에 꼭같이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 그 사랑은 차별을 모르고 갈래를 모르는 친어머니의 사랑과도 같은것이였다.

사실 그렇다.

공화국의 인민들은 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을 받아안은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그것은 경애하는 그이의 은정을 받아안는것자체가 더없는 영광이고 행복이기때문이다.

그 부러운 마음, 아쉬운 마음의 구석까지도 다 들여다보시고 품에 안은 자식들을 꼭같이 위해주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인민을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이렇듯 대해같은 도량과 아량으로 못난 자식, 잘난 자식 차별이 없이 따뜻이 품에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에 의해 그들에게도 새집이 차례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리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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