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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0(2021)년 9월 1일 《통일신보》

 

정치와 인민의 삶

 

정치는 인민의 리익을 지키고 삶을 돌보아주기 위해 필요하다.

하지만 어느 사회에서나 정치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아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고있는 공화국과 달리 남조선에서의 정치는 특권계급만의 리익을 옹호하고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의 삶은 외면하고있다.

 

민심을 외면하는 정치

 

《국민의 삶을 국민이 책임져야지 왜 정부가 책임지나?》

얼마전 남조선의 보수야당의 한 《대선》후보가 어느 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를 두고 남조선언론들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지 않을테니 표를 달라는 기괴한 모순》이라고 법석 떠들었다.

여느 사람도 아니고 다음번 《대통령》을 하겠다며 경쟁무대에 뛰여든 후보라는 사람의 입에서 국민의 삶을 책임지지 말아야 한다는 넉두리가 울려나왔으니 기가 찰 일이다.

국민의 삶을 책임지지 않겠다는 망언이 공개적으로 울리는 남조선정계이다.

따지고 보면 남조선에서 가장 중요한 인민들의 삶은 정치의 외면을 받고있다.

력대로 남조선에서는 선거철만 되면 국민을 위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올듯이 별의별 화려한 《공약》들이 울려나오지만 실제적으로 그것이 리행되여 인민들의 삶이 나아진것이 쥐뿔도 없다.

특히 보수야당인 《국민의힘》은 언제 한번 인민의 삶을 책임져본적이 없고 오히려 독재권력을 휘둘러 인민들을 짓누르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군 하였다.

수십년전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광주의 시민들을 《폭도》로 몰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광주를 피바다에 잠그었던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전 리명박보수《정권》도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평화적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무고한 주민들을 죽음에로 몰아갔다.

수년전 박근혜《정권》시기에도 반인민적인 악정으로 인민들의 삶을 최악의 지경에 내몰다 못해 수백명의 아이들을 배와 함께 바다속에 수장시켜 목숨을 잃게 하는 참변까지 빚어냈다. 오죽하면 분노한 인민대중이 손에손에 초불을 들고 항쟁의 바다를 펼치였겠는가.

돈이 사람보다 우위에 있고 백성들의 삶을 외면하는 정치풍토가 오래전부터 정착되여온 남조선에서 인민들의 불만이 날로 높아가고 항의집회와 시위가 련일 벌어지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 해야 할것이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정치

 

오늘 공화국에서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 당과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되고있다.

공화국에서 제시되는 하나하나의 로선과 정책은 어느것이나 다 인민들에게 가장 존엄있고 행복한 생활,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기 위한 멸사복무로 일관되여있다.

공화국이 걸어온 지나온 날과 달들은 다 인민에 대한 이런 사랑과 믿음으로 흘렀고 한해한해가 그런 사변들로 엮어졌다.

최근년간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공장들과 멋쟁이거리들, 문화정서생활기지들…

이 모든것에 깃들어있는 소중한 정신은 무엇인가.

바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

인민의 아픔과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고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것도 이 땅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감동적인 현실이다.

얼마전 함경남도에서 혹심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에 따라 함경남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신속히 소집되고 재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시급히 안착시키기 위한 긴급대책을 비롯한 여러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그에 따라 나라에서 보내준 세멘트를 실은 렬차가 기적소리 높이 울리며 피해지역으로 달리고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내는 지원물자들을 실은 자동차들이 연방 달려갔다. 온 나라 도처에서 식량과 부식물, 생활필수품을 비롯한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하기에 큰물에 집을 잃은 피해지역 인민들은 너무도 고마워 우리는 화를 당한것이 아니라 복을 받았다고, 정말이지 잃은것보다 얻은것이 더 많다며 목메여 격정을 터뜨렸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는 인민을 울리고 민심을 틀어잡는 법이다.

인민이 심장으로, 온넋으로 받들고 따르는 공화국은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로, 참다운 어머니조국으로 찬란히 빛을 뿌리고있다.

 

본사기자 홍 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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