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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0(2021)년 8월 29일 《통일신보》

 

대립과 갈등속에 곪아가는 보수야당

 

남조선에서 《국민의힘》의 집안싸움이 날로 더욱 잦아지고있다고 한다.

당지도부 대 《대선》후보들사이 또 후보 대 후보사이의 모순과 갈등, 대립이 격화되면서 복합적인 양상을 띠고 벌어지고있는것이다.

당대표가 후보들을 일방적으로 다스리려고 한다는 말이 나돌고 《국민의 당》과의 합당이 결렬로 끝난것을 두고 당대표를 《국민대통합》의 장애물로 보는 곱지 않은 시선들도 있다고 한다.

당대표 리준석과 《대선》후보의 하나인 윤석열과의 아귀다툼은 내부갈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실례이다.

당대표가 없을 때 입당한것, 당대표가 조직한 모임에 불참한것 등으로 리준석과 마찰을 일으켰던 윤석열은 《리준석패싱(무시)》을 넘어 《당대표탄핵》, 《당대표사퇴》, 《비상대책위원회구성추진》 등 당지도부를 뿌리채 뒤엎으려고 날뛰고있다.

《리준석탄핵》문제로 윤석열이 리준석에게 《사과》하였다는 통화내용이 언론에 로출되고 그 장본인이 리준석이라는 설이 나돌아 둘사이의 관계는 《봉합하기 힘든 상태》라고 한다.

윤석열과 당대표의 갈등을 기화로 다른 후보들은 《윤석열때리기》에 저마다 열중하고있다.

진심으로 당대표를 《옹호》하자는것인지, 아니면 《돌고래》로 자처하는 윤석열로부터 《멸치, 고등어》로 얕잡아 놀림당한 처지의 공통성으로부터 출발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후보들은 《불량식품》, 《120시간로동제》 등 윤석열의 말실수와 처신문제를 사사건건 문제시하며 몰아주고있다.

중진후보라고 하는 류승민, 홍준표 등은 윤석열에게 《정권교체》를 위해 입당한것이 맞는가고 따지고들고 최재형도 윤석열의 선거본부가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원희룡은 어느 한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이 자기에게 무릎을 꿇게 될것》이라고 확언하면서 《만약 자기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그를 장관으로 쓰겠다.》고 조롱해나섰다고 한다.

분석가들은 《국민의힘》내부에서 체급이 다른 13명이 《대통령》선거를 위한 당내 경선에 뛰여든탓에 《국민의힘》이 《자중지란》(같은 편끼리 하는 싸움)에 빠져들었다고 평하고있다.

이밖에도 경선방식을 두고도 다툼과 대립이 이어지고있다고 한다.

권력야심가들의 양보없는 싸움에서 누가 승자가 되고 누가 패자의 고배를 마시겠는지는 두고보아야 할노릇이다.

명백한것은 권력욕에 환장한 사이비정객들이 득실거리는 《국민의힘》의 내부갈등이 수습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지고있으며 그로 하여 보수야당이 또 한차례의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있다는것이다.

 

본사기자 주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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