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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0(2021)년 8월 28일 《통일신보》

 

민족의 만년재보, 세기의 대위인

 

민족의 해방자, 구세주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을 펼쳐본다.

어버이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항일혁명편 1-8권)는 조선의 근대력사에서 민족수난의 비극이 가장 암담하게 중첩되던 1910년대로부터 조국해방의 기쁨이 삼천리강토에 차넘치던 1945년까지의 기간을 시대적배경으로 하고있다.

회고록을 관통하고있는 기본사상은 이민위천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의 머리글에서 《이민위천》, 인민을 하늘같이 여긴다는 이것이 자신의 지론이고 좌우명이였다고,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믿고 그 힘에 의거할데 대한 주체의 원리야말로 자신께서 가장 숭상하는 정치적신앙이며 바로 이것이 자신으로 하여금 한생을 인민을 위하여 바치게 한 생활의 본령이였다고 서술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면 백번 승리한다는 철리를 지니시고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생의 자욱자욱이 생동한 화폭으로 서술되여있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돌이켜보면 력사에는 위인들도 많았고 이름난 정치가들도 있었다. 그들속에는 자기의 인생체험을 나름대로 서술한 자서전이나 회상록을 써낸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력사에 이름을 남긴 그 어느 위인, 그 어느 정치가들의 회상록이나 자서전이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처럼 인류에게 참다운 삶의 지침을 밝혀주는 대백과전서로서 커다란 감화력과 견인력으로 만인의 심장을 세차게 틀어잡은 례가 있었던가.

회고록의 갈피갈피가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민족수난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망국초엽에 탄생하시여 격변하는 내외정세의 소용돌이속에서 성장하시며 우리 민족의 참다운 영상, 백절불굴의 투쟁정신과 영웅성을 새겨안으시던 어린시절, 민족이 당하는 설음과 비분을 안으시고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산천을 몇번이나 돌아보시면서 14살 어리신 나이에 나라찾으실 큰뜻을 품으시고 압록강을 건느시던 못 잊을 그날에 대한 추억도 있다. 촉한에 걸리시여 빈사상태에 빠진 속에서도 조국과 인민앞에 지니신 사명감으로 심신을 가다듬으시며 몸소 지으신 노래 《반일전가》로 대원들을 원쑤격멸에로 불러일으키시던 천교령의 눈보라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며 조선혁명앞에 조성된 엄혹한 위기를 한몸으로 막아나서시며 주체로선을 견지하고 그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대사상전을 벌리시던 다홍왜회의의 잊을수 없는 나날도 있다.

그이께서 믿고 의지한것은 인민이였다. 인민의 힘을 조직동원한다면 능히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할수 있다는 철석같은 신념이였다.

《북만의 전우들을 찾아》, 《경박호기슭에서》, 《새 사단의 탄생》, 《조국광복회》…

참으로 자그마한 꾸밈과 과장도 없이 평이하면서도 주옥같은 문장들과 간명하면서도 뜻이 깊은 어휘들로 하여 더더욱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지가지의 만단사연들을 더듬어보느라면 언제나 인민을 믿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항일전의 가시덤불길을 뚫고나가시던 절세의 위인의 영웅서사시적한생이 눈물겹게 어려와 저도 모르게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우리 겨레가 오매불망 소원하던 해방의 기쁨은 이렇게 찾아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는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무장으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항일의 전설적영웅, 민족재생의 은인의 위대한 항일투쟁사가 비상히 풍부한 내용들로 집대성되여있는 민족의 만년재보이며 인간이 삶과 투쟁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참된 진리를 가르쳐주는 더없이 귀중한 교과서이다.

하기에 회고록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말한다.

《회고록의 글줄마다에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이 빛발친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은 인민칭송의 대서사시이다.》,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는 참다운 인생관을 가르쳐주고 래일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는 교과서이며 정견과 신앙에 관계없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문헌이다.》…

우주를 깨우치고 세기를 밝히는 심원한 진리가 있고 온 인류가 절대적으로 신봉할 철학이 있으며 인간의 운명개척의 옳바른 지침이 담겨져있는것으로 하여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는 오늘도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은 물론 지경과 대양을 넘어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의 경탄과 찬사속에 널리 탐독되고있다.

 

장 인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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