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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09(2020)년 10월 13일 《통일신보》

 

굴욕협정의 필연적산물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이 반환한 군사기지가 심히 오염된 사실이 드러나 각계의 우려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고 한다.

십여년전 락동강을 오염시킨 미군기지의 페놀이 이번에 서울시내의 미군기지들에서 또다시 검출된것이다.

서울 룡산구에 있는 한 미군기지의 지하수에서만도 기준치의 300배가 넘는 유독성오염물질이 검출되고 토양에서는 발암물질이 기준치의 3배를 초과했다고 한다.

더욱 격분을 자아내는것은 미군기지에서 배출된 유독성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막대한 액수의 정화비용을 오히려 남조선당국이 인민들의 혈세로 대신 지불해주었다는것이다.

분노를 부르는 강점자의 오만이고 참을수 없는 사대매국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원래 남에게 해를 끼쳤으면 그에 대해 손해를 배상하는것이 초보적인 상식이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죄는 도깨비가 짓고 벼락은 고목이 맞는다는 격으로 미군이 저지른 환경파괴범죄로 인한 부담까지 고스란히 남조선인민들이 걸머지고있는것이다.

남조선땅을 타고앉아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있는 범죄자들을 엄벌에 처하고 죄값을 받아내기는커녕 오히려 배상금을 섬겨바치는것이야말로 쓸개빠진 매국노들의 처사이다.

이번에 남조선사회의 커다란 분노와 증오심을 불러일으키는 미군기지오염과 그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비굴한 처사는 남조선과 미국사이에 체결된 《행정협정》의 굴욕적인 성격을 다시금 부각시켜준다.

남조선미국《행정협정》으로 말하면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의 친미사대적이며 매국적인 반역정책의 산물이다.

외세를 상전으로, 할애비로 섬긴 남조선의 매국역적들은 꼬물만 한 민족적자존심도 없이 외세에게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각종 특혜를 주고 그들의 온갖 범죄적만행을 감싸주는 《주둔군지위협정》(《행정협정》)을 조작해냈다.

이로 하여 남조선강점 미군의 오만성과 파렴치성은 극도에 달하고 남조선은 미군범죄의 활무대로 되였다.

지난 수십년간 미군에 의해 수많은 범죄행위가 감행되였지만 그에 대한 처벌은 언제 한번 똑똑히 이루어진적이 없었다.

남조선강점 미군이 저들의 범죄행위에 대한 손해배상금지불을 거부해나선 반면에 그 부담이 그대로 남조선인민들에게 들씌워지게 된것은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의 필연적결과이다.

남조선인민들이 당국의 친미사대매국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세계최악의 현대판노예협정인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의 페기를 강력히 주장해나서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류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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