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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09(2020)년 6월 30일 《통일신보》

 

위대한 령장을 모신 조선의 어제와 오늘

 

청소한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달려든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불의의 무력침공에 맞서 온 나라 인민이 조국수호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던 그때로부터 어언 70년이 지나갔다.

세월은 퍼그나 흘렀지만 전쟁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고 조국의 귀중함, 평화의 소중함을 모두에게 일깨워주고있다.

돌이켜보면 조선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이래 규모가 가장 큰 전쟁이였다. 비록 크지 않은 조선반도의 한정된 지역에서 진행되였으나 참전국수와 참전병력수 그리고 소비된 전쟁물자를 놓고보면 가히 세계적인 규모의 싸움이였다.

그러나 수적, 기술적우세를 자랑하던 제국주의침략세력은 전투마다 무리죽음을 내고 패전을 거듭하였으며 종당에는 영웅적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에 맞서싸운 공화국은 창건된지 겨우 2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해방후 5년동안 땅과 공장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참다운 삶과 행복을 누려온 공화국인민은 다시는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싸웠으며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조국의 자유독립과 인민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 이 위대한 승리로 하여 공화국은 영웅의 나라로, 공화국인민은 영웅적인민으로 세계에 그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치게 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인 승리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빛나는 승리이며 전체 인민의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이 안아온 군사적기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지략, 뛰여난 령군술을 지니시고 제국주의침략세력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시였다.

공화국이 침략세력의 불의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적인 반공격전을 개시할수 있은것도, 전쟁 3일만에 서울을 해방하고 불과 몇달안에 남조선의 거의 전 지역을 해방할수 있은것도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전법과 령군술이 안아온 기적이였다.

전설적명장의 그 기상과 신묘한 지략앞에서는 적들의 그 어떤 기도도 맥을 추지 못했다.

외국의 어느 한 도서에는 침략세력이 명성높은 많은 장군들을 조선전쟁에 파견하였으나 불리한 전쟁형세를 역전시킬수 없었다고 하면서 상대인 북조선군총수 김일성장군이 30대의 젊은 장군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것은 심히 유감스럽고 수치스러운 비극이 아닐수 없다고 기술되여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군사적지략에서만이 아니라 담력과 배짱, 신념과 락관, 인격과 정치철학에서도 최고이신 희세의 전설적명장이시였다.

전화의 나날 전선의 병사들이 대학으로 소환되여 총을 펜으로 바꾸어쥐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지고 과학원이 창설되였으며 무상치료제를 실시할데 대한 내각결정이 채택되는 등 전설같은 일들이 생겨날수 있은것은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세계, 신념과 락관의 세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주체40(1951)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오래도록 전쟁에 의해 파괴된 시내를 부감하시던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전쟁이 끝나면 평양을 새로 건설해야겠는데 생각되는것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하시였다. 서로 얼굴만 쳐다보며 얼떠름해있는 그들을 일별하시며 수령님께서는 지금부터 평양시를 일떠세울 준비를 잘해야 하겠다고, 우리는 이 재더미를 밀어버리고 새로운 평양,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대도시를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아마 우리가 전후복구건설을 설계한다는것을 전선동무들과 인민들이 알면 큰힘이 될것이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평양주재 전 쏘련신문 《쁘라우다》 특파기자였던 울라지미르 똘스찌꼬브는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이 전쟁에서 두 세력간의 메꿀수 없는 격차, 이것은 바로 전쟁을 령도하는 령도자들의 정치철학과 세계관, 군사적능력과 인생체험 등 모든 면에서의 질적차이가 가져오는 필연적결과이라고 생각한다.》

3년간의 전쟁을 통하여 공화국의 인민은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인민은 그 어떤 강적도 능히 타승할수 있으며 그 무엇으로도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안고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해나가는 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음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오늘 공화국은 또 한분의 위대한 령장이시며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발전과 번영의 최전성기를 누리고있다.

적대세력들은 공화국을 굴복시켜보려고 갖은 제재와 군사적위협소동에 매달려왔다. 력사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 전인미답의 험로역경을 뚫고나가야 하는 시련의 그 시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군력강화에 최선을 다하시였다. 조국방선의 하늘, 땅, 바다초소들과 진지들에 조국수호와 나라의 방위력강화를 위해 이어가신 그이의 정력적인 군령도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의 침략위협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국가발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울이신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의 방위력은 백방으로 다져지게 되였다.

어제날 원자탄을 가진 제국주의강적과 보병총으로 맞서싸워서도 승리한 조선은 오늘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을 보유하고있다. 공화국의 군대는 지난 조선전쟁때와는 대비할수 없게 강화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에서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조선인민군이 있는 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끝없이 강대하고 륭성번영할것이라고 엄숙히 언명하시였다.

오늘 적대세력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백승의 력사를 수놓아가는 공화국인민들의 가슴마다에는 이런 소중한 진리가 신념으로 깊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위대한 전승의 력사는 이 땅에서 계속 빛을 뿌리고 공화국은 영웅의 나라로 끝없이 존엄떨치며 사회주의강국의 밝은 래일은 반드시 오게 될것이라는것이.

 

본사기자 주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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