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명절에 비낀 우리 인민의 민족정서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정월대보름명절은 우리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쇠여온 민속명절들중의 하나이다.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민족정서는 이날의 풍습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정월대보름은 보통 전날을 작은 보름, 당일은 대보름이라고 하였다.

작은 보름날에 사람들은 집마당에 여러가지 낟알이삭을 장대에 매달아놓고 새해에도 농사가 잘되기를 희망하였으며 아이들은 그 주위에서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불렀다. 이날 아침 어른들은 두엄을 지고 논밭에 나가기도 하였는데 이것은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여겨온 우리 인민의 근면한 로동생활과 관련된것이였다.

대보름날에는 특색있는 음식들을 가족, 친척, 이웃들과 나누며 화목을 도모하였다.

이날에 만들어먹는 오곡밥 그리고 찰밥에 꿀, 밤, 참기름, 대추를 두고 찐 약밥, 한해동안 계절별로 나는 산나물, 남새, 바다나물을 말리워 보관해두었던것으로 료리한 9가지 나물반찬 등은 우리 민족의 식생활풍습과 녀성들의 알뜰하고 깐진 살림살이의 일단을 반영하고있다.

연띄우기와 바람개비놀이, 윷놀이, 바줄당기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육활동은 명절분위기를 한층 돋구었으며 저녁의 달맞이는 대보름명절의 절정을 이루었다.

정월대보름명절풍습은 오늘날 우리 인민의 생활에 민족적향기를 풍겨주며 시대적미감에 맞게 꽃펴나고있다.

올해 정월대보름날은 26일이다.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1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