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29일 《민주조선》

 

유구한 력사, 찬란한 문화

단정하고 맵시있는 우리 민족의 옷차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옷차림을 언제나 단정하고 맵시있게 하는것을 상대방에 대한 례의로 여기였다.

조선치마저고리의 경우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조선녀자옷차림에서 기본은 치마저고리를 조화를 맞추어 잘 차려입는데 있다. 그것은 치마저고리를 어떻게 입는가에 따라 조선옷의 아름다움과 품위가 결정되기때문이다.

우리 인민들은 자기 몸과 얼굴생김새, 취미, 기호에 맞는 색갈과 무늬를 가진 치마저고리를 선택하고 만든 다음에는 조선옷의 아름다운 멋이 살아나도록 단정한 옷차림을 하기에 힘썼다.

조선옷을 입는데서 중요한것은 치마우에 저고리가 단정하게 놓이도록 하여 저고리의 아름다운 선과 치마의 풍만한 륜곽선이 살아나도록 하는것이다. 우리 인민들은 치마허리가 저고리도련밑으로 올라가 보이지 않도록 길이를 조절하여 입었으며 저고리앞이 들리지 않으면서 도련선이 아름답게 살아나도록 하였다. 그리고 치마의 길이는 일반적으로 발목까지 오게 하였는데 꼬리치마는 그보다 약간 길게, 빳빳하면서도 부풀어나는 천으로 만든 치마는 좀 더 길게 하여 신발코가 보일듯말듯 하게 입는 등 옷종류와 옷감재료에 따라 적당한 차이를 두었다.

우리 인민은 또한 저고리차림을 할 때 저고리를 자기 몸에 꼭 맞게 지어입어 저고리의 탄력과 단정한감 그리고 선들이 잘 살아나도록 하였다. 저고리를 입을 때에는 먼저 깃선이 바로 서게 하고 겉깃과 안깃이 잘 맞으며 동정이 꼭 맞물리도록 하였다. 깃은 목을 잘 감싸도록 깃고대를 좀 넉넉히 잡고 길이로 달아 옷맵시를 낼수 있게 하였으며 동정은 언제나 반듯하게 달아 산뜻한 느낌을 주도록 하였다.

저고리를 입을 때에는 또한 고름을 맵시있게 매여 조선옷의 독특하고 단정한감이 살아나게 하였다. 고름의 너비와 길이를 몸매와 나이, 계절에 맞게 조절하고 고름을 맬 때에 너비와 매듭을 잘 조절하여 긴고름과 짧은고름의 길이를 같게 함으로써 산뜻하고 단정한감을 돋구었다. 그리고 저고리를 입은 다음에도 옷맵시가 헝클어지지 않도록 자주 관심을 돌려 저고리차림을 언제나 단정하게 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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