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상식
당뇨병치료에 좋은 과일 몇가지
찔광이
찔광이에는 카로틴,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인슐린분비를 촉진시키고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며 위장의 윤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막는다. 지방분해효소가 들어있기때문에 소화를 도우며 몸안에 콜레스테롤함량이 높아지는것을 막을수 있다.
또한 피속지방질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당뇨병에 합병된 혈관질병을 예방치료하는데 매우 좋다.
하지만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것이 좋으며 임신초기인 녀성인 경우 될수록 적게 먹어야 한다.
찔광이와 딸기를 함께 리용하면 소화기계통의 기능을 높이고 변비를 막는다.
사과
사과속에 있는 펙틴, 크롬은 당뇨병환자에게 좋은 영양소이다. 크롬은 유기체의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주며 펙틴은 혈당을 안정시켜준다.
사과에는 붕소, 망간 등이 함유되여있어 칼시움의 흡수와 리용을 촉진시키므로 뼈성김증을 예방하며 특히 나이많은 환자들이 먹기에 적합하다.
그러나 궤양성대장염, 백혈구감소증, 전위선비대증을 앓고있는 환자들은 사과를 적게 먹어야 한다.
사과에는 과일산이 들어있어 위산과 혼합되면 위의 부담을 증가시키게 되므로 빈속에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사과와 돼지고기를 배합하면 영양이 풍부해질뿐 아니라 돼지고기의 맛을 돋굴수 있다. 사과에 있는 식용섬유는 돼지고기속의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감소시킨다. 사과를 오랜 기간 먹으면 혈당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뽕나무열매(오디)
뽕나무열매속의 안토시안은 항산화능력이 매우 강하며 취섬세포를 보호하고 인슐린분비를 촉진하며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비타민B₁는 정상적인 당대사를 유지하도록 하며 콩팥손상을 예방하여 세소혈관장애와 콩팥질병의 발생을 억제한다.
오디를 삶아서 먹으면 찬성질이 중화되여 당뇨병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위장아픔을 방지할수 있다. 주의할것은 철로 만든 그릇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오디에는 피속지방질을 조절하며 혈관경화 등을 예방할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루틴이 함유되여있어 모세혈관벽을 보호하고 망막출혈을 예방치료하는 작용도 있다.
오디는 성질이 차며 용혈성과민물질과 히알루론산이 들어있기때문에 많은 량을 섭취하는것은 좋지 않다.
오디와 룡안열매살에는 철이 풍부하므로 두가지를 배합하여 섭취하면 빈혈을 예방하는데 좋다. 오디포도매화열매즙을 매일 한고뿌씩 마시면 머리칼을 검게 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며 소화를 돕는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