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이 발명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민족은 12세기전반기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출판업을 발전시켰다.

우리 나라가 금속활자발명국이라는것은 력사기록자료들과 함께 현존하는 가장 오랜 금속활자인쇄물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금속활자로 찍은 책들가운데서 가장 오래된것으로 전해지고있는것은 1377년 고려에서 출판된 《직지심경》이라는 책이다.

주체61(1972)년 유네스코의 주최밑에 《국제도서의 해》의 행사로 프랑스 빠리에서 진행된 《책의 력사》종합전람회에 이 책이 전시되였는데 현존하는 금속활자인쇄물가운데서 제일 오래된것으로 평가되였으며 이것이 각국에 통보되였다.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를 문화유산으로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커다란 자랑으로 된다.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