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족의 재보 《훈민정음》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자랑하는 조선민족의 재보들중에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재능의 산물인 《훈민정음》도 있다.
《훈민정음》은 1444년 1월에 조선봉건왕조의 4대왕 세종의 직접적인 관여밑에 집현전의 이름있는 학자들에 의하여 창제되였다.
《훈민정음》을 그대로 해석하면 《백성들을 가르치는 바른소리》라는 뜻이다. 당시의 기본글자수는 자음 17자, 모음 11자 모두 28자였다.
조선민족의 고유글자인 《훈민정음》은 세계에서 그 례를 찾아볼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독특한 글자이다.
세계글자류형에는 그림글자, 뜻글자, 소리글자 등이 있다. 소리글자는 소리마디글자와 자모글자로 구분된다. 그가운데서 가장 완성된 글자가 자모글자이다.
바로 《훈민정음》은 발전된 류형의 글자인 자모글자라는데 그 우수성이 있다.
《훈민정음》으로는 세계 어느 나라의 말소리들도 거의다 표현할수 있다.
《훈민정음》은 이외에도 사람의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딴 독특한 원리로 만들어지고 누구나 배우기 헐하고 쓰는데 편리한것을 비롯하여 많은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있다.
《훈민정음》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민족의 크나큰 자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