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의 창터소나무림

 

(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세계적인 명산 금강산의 창터소나무림은 외금강 구룡연구역 신계동입구에 있다.

천연기념물인 창터소나무림은 크고 오래 자란 나무들과 그밑에서 자라고있는 각이한 크기와 나이를 가진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있다.

큰 나무들의 높이는 보통 16~18m이고 뿌리목둘레는 60~80cm이며 가슴높이둘레는 50~60cm이다.

창터소나무림의 총면적은 18정보이다.

아름드리소나무들이 우거진 이 숲은 먼 옛날 외래침략자들을 물리칠 창을 비롯한 병쟁기를 보관하던 병기고가 있었다 하여 창터솔밭이라 불리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몸소 이곳을 찾으시여 창터소나무림의 소나무들이 대단히 훌륭하다고, 금강산이 아무리 경치가 좋다고 해도 이런 나무들이 없으면 볼맛이 없다고 하시면서 나무들을 잘 관리하고 산불이 나지 않게 잘 보호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창터소나무림은 금강산의 풍치를 한껏 돋구어주는 자연풍치림으로, 나라의 귀중한 재부로 보호관리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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