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15일 《로동신문》

 

백두산들쭉

 

백두산들쭉은 우리 나라의 이름난 특산물중의 하나이다.

우리 나라에서 들쭉을 리용하여온 력사는 매우 오래다.

들쭉나무는 우리 나라 백두산일대의 높은 지대에 무리를 지어 많이 자라고있으며 백무고원일대 등 높은 산지대에도 퍼져있다.

백두산들쭉은 청량음료나 당과류생산에 원료로 리용된다. 또한 들쭉에 들어있는 안토시안은 질좋은 천연색소로 쓰이고있다.

특히 들쭉에는 사람의 몸에 좋은 성분들과 비타민C를 비롯한 여러가지 비타민이 들어있다.

하여 로화방지, 피로해소, 눈시력개선 등에 쓰이였으며 해산후 녀성들의 건강회복에 좋은 약재로도 써왔다.

백두산특산물인 들쭉은 이렇게 건강에 아주 유익한 작용을 하는것으로도 유명하지만 거기에 깃든 뜨거운 사연으로 하여 널리 알려져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들쭉은 백두산특산물이라고, 들쭉으로 단묵과 단물을 많이 만들어 다른 지방 인민들에게 공급하면 아주 좋아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삼지연들쭉음료공장에서는 들쭉단묵과 단물, 들쭉술 등 갖가지 들쭉가공품을 생산하여 여러 상업망에 보내주고있다.

하기에 들쭉제품을 볼 때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어려와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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