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26일 《로동신문》

 

천연기념물-백두산만병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만병초꽃이 아름답습니다. 만병초는 눈속에서도 꽃이 피기때문에 더 아름답습니다. 만병초에는 우리 인민의 굳센 기상이 어려있습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많이 분포된 만병초를 백두산만병초라고 하며 노란 꽃이 핀다고 하여 노란만병초라고도 한다.

만병초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사철푸른 떨기나무이다.

만병초라는 이름은 만가지 병을 다 낫게 해주는 약재라는데로부터 유래되였다고 한다.

만병초는 20~50cm정도로 키가 낮게 자라며 옆으로 뻗으면서 많은 가지를 친다.

만병초는 2월중순부터 물이 오르기 시작하여 3월부터는 움이 튼다.

가지끝에 고른꽃차례를 이루고 연한 노란색의 아름다운 꽃이 피는데 꽃받침은 매우 작고 꽃갓은 종모양이며 끝부분이 다섯갈래로 갈라진다.

전해에 생긴 꽃눈은 다음해에 가서 기온이 0℃보다 높으면 자체의 저장물질을 소비하면서 꽃이 피여난다.

잎새는 길둥근모양 또는 거꿀닭알모양이며 변두리는 뒤로 제껴져 원통형을 이루고있는데 그것은 흡수한 수분의 증발을 막고 영양물질을 보존하기 위해서이다. 잎의 질은 두터운 가죽질이다. 열매는 튀는열매이며 어두운 밤색으로 여문다.

만병초는 백두산과 같이 높고 추운 지대에서 잘 자라며 생활력이 강하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여 특별히 보호관리되고있는 백두산만병초는 울창한 나무숲속에서와 산림한계선을 지나 무연하게 펼쳐진 높은 산 초본대를 이루는 백두산의 넓은 지역과 그 주변에서 무리로 자라고있다.

눈속에서도 활짝 피여나는 만병초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내는 백두산풍치에서 또 하나의 황홀한 절경을 이룬다.

백두산만병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자연풍치를 돋구어주며 만병초무리의 특성을 연구하는데서 학술적의의가 있다.

 

안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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