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의 생활과 친숙한 감나무, 유명한 안변감

 

(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감나무를 재배하여왔다.

12세기 고욤나무를 감나무의 접그루로 썼다는 력사자료와 13세기에 편찬된 《향약구급방》, 《동국리상국집》을 비롯한 옛 문헌들에 감나무에 대한 기록이 있는것을 보고서도 잘 알수 있다.

수명이 길고 벌레가 잘 생기지 않는 감나무, 한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주고 가을철에는 아름답게 단풍이 지며 맛좋은 열매가 열리고 락엽은 질좋은 거름으로 되는 감나무를 사람들은 유용한 나무로 일러왔다.

우리 나라에서 감나무는 이전에 남부지방과 황해남도, 강원도의 일부 국한된 지역에서만 재배하여왔으나 지금은 북쪽의 평안북도 정주지방, 함경남도 해안지대에로 재배면적이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감이 잘되는 고장은 강원도의 안변, 고성, 통천지방과 황해남도 옹진지방이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재배되는 감품종은 안변감, 연안감, 옹진감, 해주감을 비롯하여 수십종으로 알려져있다.

다 익은 감열매에는 당분, 펙틴, 카로티노이드, 비타민C가 많다. 열매는 생것으로 먹거나 곶감(껍질을 벗겨 꼬챙이에 꿰여 말린것), 수정과(민족음료의 하나), 약밥, 감술 등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만드는데 쓰인다. 열매와 잎은 약이나 약재로도 리용된다.

제일 유명한것이 안변감이다. 주로 강원도의 안변, 통천일대에 많이 퍼져있는 이 감은 단맛으로 하여 《안변찰감》으로 소문이 났다.

안변감은 지방특산물의 하나로 되고있다.

10월과 11월은 우리 나라에서 감이 익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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