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무용유산-탈춤

 

(평양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탈춤은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즐겨 추던 춤의 하나로서 민족의 귀중한 무용유산이다.

대표적으로 봉산탈춤과 강령탈춤, 해주탈춤을 들수 있는데 이것은 모두 황해도지방에서 생겨났다. 그만큼 이 지방은 탈춤으로 유명하였다.

황해북도의 자랑인 봉산탈춤은 력사가 가장 오랠뿐아니라 봉건사회의 중이나 량반들을 특색있는 형상으로 신랄하게 풍자조소하였다.

이 탈춤은 황새걸음, 게걸음과 같은 다양한 걷기동작 그리고 탈을 쓴 얼굴을 들어 좌우를 살피고 목을 앞으로 쑥 내미는 동작, 소매자락을 뿌리치거나 팔을 우아래로 힘있게 흔드는 동작 등으로 전반적인 양상이 활달하고 기백있다.

옛날 자그마한 고을이였지만 민간예술인들이 많이 모여 활동한 황해남도의 강령지방에서도 교통이 좋고 상업이 번창한 지역들 못지 않게 탈춤이 성행하였다.

강령탈춤은 많은 인원이 등장하는 봉산탈춤과 달리 대부분 두명의 탈군이 마주서서 기교동작들을 수행하는 특징을 가지고있다.

춤구성이 비교적 간단한 해주탈춤도 위풍있고 보폭이 큰 동작들로 지방적색채가 짙게 형상된 무용작품이다.

오늘 우리 나라의 국립민족예술단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들에서는 탈춤을 시대적미감과 인민들의 생활감정에 맞게 계승발전시켜 온 나라에 민족의 향취가 넘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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