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일화

두번이나 들어주신 소원

 

(평양 10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6(2017)년 1월 어느날 불과 반년만에 또다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새로 꾸린 이불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창조물이 마련된것이 기쁘시여 멋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고 차곡차곡 쌓여있는 각종 이불들을 보시고서는 처녀총각들이 시집장가갈 때 이런 멋있는 이불들을 안겨주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며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다.

문득 동행한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을 찾으시였던 지난해 6월에 이 작업반의 일부 동무들이 다른 곳에 가있다나니 기념사진을 찍지 못하였다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이야기에서 종업원들의 간절한 소원을 헤아리시고 즉석에서 이불생산현장에서 일하는 로동자들가운데 지난해에 나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지 못한 동무들이 있으면 사진을 찍자고 하시고는 생산현장을 둘러보시며 친히 사진찍을 위치까지 정해주시였다.

꿈결에도 바라던 영광의 시각을 맞이한 작업반원들은 그이의 곁으로 넘어질듯, 엎어질듯 달려왔다.

어린애들처럼 막무가내로 그이께 안겨드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공장일군들의 머리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처음 공장에 모시였을 때 있은 일이 어제런듯 되살아났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현지지도를 마치시면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고 열광의 환호성이 터져오르는 속에 그이께서 얼마쯤 걸음을 옮기시였을 때였다.

뒤늦게야 이 사실을 알았는지 정신없이 달려오는 공장탁아소, 유치원 보육원, 교양원들의 모습이 구내길에 나타났다.

동행한 일군들이 당황해하는데 공장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앞에 나섰다. 기념사진을 한번 더 찍어주셨으면 하는 청을 올리던 일군은 그만 말끝을 흐리고말았다.

그날따라 무더위가 얼마나 심하였던지 공장의 곳곳을 돌아보시고 종업원들과 기념사진까지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옷이 땀으로 화락하게 젖어있었던것이다.

일군이 송구스러워 어쩔줄 몰라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념사진을 찍지 못한 탁아소, 유치원 보육원, 교양원들을 손저어 부르시며 빨리들 오라고, 어서 뒤에도 오고 앞에도 앉아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친어버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솟구치는 격정에 눈굽을 적시였던 공장일군들이였다.

그런데 이날 또다시 이불작업반 로동자들의 소원도 들어주시였던것이다.

일군들과 작업반원들의 귀전에 울지만 말고 사진을 찍을수 있게 내앞에 앉기도 하고 옆에 서기도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뜨겁게 울려왔다.

두번이나 들어주신 소원,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종업원들이 더없는 영광과 자랑으로 간직한 이 이야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를 감동깊이 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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