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겨난 닭알삶는 터
(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107(2018)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건설총계획도앞에서 건물들의 여러가지 배치방안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천용출구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이 마실 물인데 우리가 먼저 맛보자고 하시며 제일먼저 뜨거운 온천물이
담긴 고뿌를 받아드시였다.
물맛을 보아주신 그이께서는 이번에는 80℃가 넘는 온천물에 몸소 손까지 잠그어보시고나서 온천물이 정말 뜨겁다고, 이
물온도면 닭알도 삶을수 있겠다고 하시였다.
벌써 몇번째로 하시는 닭알이야기였다.
두달전 양덕땅을 처음으로 찾으신 그날에도 온천의 용출량과 온도를 알아보시다가 불쑥 80℃이면 닭알을 삶을수 있지 않는가고 물어보시고 어느 한
온천용출구앞에 이르시여서는 닭알을 이 온천의 용출구에 넣고 30분정도 있으면 반숙된다고 하는데 이런 온천이 바로 진짜 고온천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온천문화휴양지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용출구에 가서 닭알을 삶아보자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용출구옆의 수수한 의자에 앉으시여 자신의 손목시계를 보시며 닭알이 익을 때까지
기다려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여기에 닭알삶는 터도 만들어주어야 할것 같다고, 닭알삶는 터까지 만들어주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때에야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온천물의 온도에 대하여 그토록 관심하시고
오늘은 점심시간도 미루시며 닭알삶는 시간을 측정하고계시는가를 깨닫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온천물에 삶은 닭알을 한알씩 맛보도록 하신 다음 닭알이 잘
익었는가 알아도 보시고 닭알을 담을수 있는 틀도 만들어줄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그로부터 1년만에 완공단계에 이른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야외온천장의 닭알삶는 터에 조미료를 놓아줄수 있게 벽장도 설치해주자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또다시 가르쳐주시였다.
이렇듯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새로 생겨난 닭알삶는 터에는 온 나라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고 다심한 손길로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