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집주인의 심정으로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완공을 앞둔 창전거리를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동문동에 건설된 초고층아빠트의 맨 웃층인 45층에까지 오르시여 살림집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실 때였다.

몸소 집주인이 된 심정으로 살림방의 방바닥도 일일이 짚어보시고 부엌에 들어서시여서는 행복한 주부의 모습도 그려보시는듯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베란다에 나서시였다.

대동강을 따라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평양의 전경이 한눈에 확 안겨왔다. 동행한 일군들도 눈앞에 펼쳐진 장쾌한 모습에 한껏 심취되여 한동안 그곳을 떠날줄 몰랐다.

그러한 일군들을 정깊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바람소리가 들린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도 정신을 가다듬고 귀를 강구었다.

정말 창문가에서 바람소리가 울려나오고있었다. 창가에서 울리는 바람소리를 가늠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바람이 들어오면 주민들에게 불편을 줄수 있다고 일군들을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여러 호동의 살림집들을 돌아보시면서도 바람 한점 스며들지 않게 창문틀에 바람막이를 잘할데 대하여 거듭거듭 강조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살림집에 사소한 부족점도 있을세라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어떤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여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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