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 성황리에 진행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맞는 온 나라에 세기와 더불어 자주로 존엄떨치고 자립, 자력으로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세계만방에 빛내여가는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세차게 끓어넘치고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 기원을 열고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를 헤치며 세계를 경탄시키는 부국강병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여온 공화국의 빛나는 력사를 백년, 천년의 대승으로 굳건히 이어갈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간직한 수천만 인민이 주체의 건국대업이 성취된 날을 가장 뜻깊고도 성대하게 기념하고있다.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숭엄히 모셔져있는 수도 평양의 유서깊은 만수대기슭에서 9월 8일 밤 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가 대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경축행사에 참석하시였다.

만수대의사당과 인민극장사이에 특색있게 마련된 드넓은 경축행사장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모여온 수도의 각계층 시민들과 청년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었다.

경축행사의 서막을 이채롭게 장식하며 항공륙전병의 강하기교와 전투비행대들의 기교비행이 진행되였다.

환희로운 9월의 밤하늘에 정의롭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필승불패성의 상징이며 우리 인민의 무한한 긍지이고 행복이며 찬란한 미래인 공화국기를 눈부시게 펼치고 강하하는 락하산병에게 참가자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 보다 밝은 미래를 펼치고 백승에로 향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에 경의를 드리며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들이 장쾌한 폭음을 울리면서 기교비행을 하였다.

밤하늘을 기세차게 썰며 원주선회기교비행, 저공주전비행, 원주선회 및 급라선상승기교비행을 비롯한 여러가지 난도높은 비행동작들을 훌륭히 수행하면서 황홀한 축포탄들을 쏘아올리고 부채살모양의 령롱한 비행운을 새기는 영용한 비행대들을 향해 관중은 열정넘친 환호와 박수를 보내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경축행사장에 나오시였다.

순간 전체 참가자들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강철의 신념, 걸출한 령도력으로 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공화국의 영예와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가시는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최대의 경의를 담아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와 리설주녀사께 소년단원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공화국창건일을 맞는 전체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영남동지, 최영림동지, 박봉주동지, 리명수동지, 최태복동지, 김경옥동지, 박재경동지, 황병서동지, 김정각동지를 비롯하여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여온 로간부들이 경축행사에 초대되였다.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경축행사참가자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혁명학원 학생들, 평양시민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사당의 기발게양대에 국기를 게양하는 의식이 엄숙히 거행되였다.

노래 《우리의 국기》의 숭엄한 선률이 울리는 속에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성스러운 영광의 기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정히 펼쳐들고 입장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건국의 하늘가에 높이 띄워주시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의 총대로 지켜주신 기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온 세상에, 새 세기의 창공에 존엄높이 휘날려가시는 강국의 기발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주악과 눈부신 조명속에 만수대의사당 국기게양대를 향하여 솟아올랐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9. 9》, 《경축》이라는 글발이 빛나는 하늘가에 조국의 70여성상의 력사와 무궁번영할 천만년미래가 비껴있는 람홍색기발을 서서히 게양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끓어오르는 긍지와 애국의 열정, 래일에 대한 확신에 넘쳐 국기를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강국의 국기가 펄펄 나붓기는 9월의 하늘가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수립되고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영원불패의 위력을 떨쳐가는 공화국정권의 위상을 비껴안고 수도의 한복판에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로 거연한 만수대의사당을 배경으로 대공연이 시작되였다.

예술인들은 공화국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높이 울린 어머니조국에 드리는 인민의 노래, 사회주의찬가, 로동당송가들을 새롭게 창조형상하여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민족사상 처음으로 진정한 자주독립국가의 주인된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환희를 담아싣고 삼천리강산을 진감하던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와 불멸의 송가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가 장중하게 울리였다.

출연자들은 불멸의 노래들을 통하여 인민대중중심의 국가건설위업을 개척하시고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주체혁명의 산아로 솟아올라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공화국의 무진한 힘의 원천을 구가한 설화시 《빛나는 조국》이 숭엄한 격정, 고귀한 추억을 불러오며 뜨겁게 메아리쳤다.

불세출의 인민적수령들의 고귀한 한생의 유산인 우리식 사회주의야말로 심장을 바쳐 사랑하고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며 몸과 맘 다 바쳐 길이 받들어야 할 위대한 조국이라는 전인민적사상감정을 활화처럼 분출시킨 설화시는 관람자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동으로 높뛰게 하였다.

당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과 뜻과 정으로 굳게 뭉쳐 인민의 나라를 수호하고 빛내이는 려정에 태여난 투쟁의 노래, 창조의 노래들이 공화국의 70여성상의 메아리가 되여 울려퍼졌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미증유의 엄혹한 격난을 세대와 세기를 이어 뚫고 헤치며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올라 이 땅우에 국가부흥의 터전을 억척으로 다진 백절불굴하는 인민의 영웅적행로를 되새기게 하는 종목들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위대한 단결과 전진, 승리전통에 대한 무한한 자부로 충만된 공연의 분위기를 승화시키며 조선로동당에 대한 송가들과 애국주의주제의 명곡들이 련이어 무대에 올라 우리 공화국의 민족사적인 대승리와 세기적변혁을 현명하게 인도하여온 우리 당의 위대성을 칭송하며 경축행사장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위대한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서 모든 영광을 맞이할 충성과 애국의 일편단심이 맥동치는 공연에 관람자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위상떨치는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력사와 휘황한 미래,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의 불가항력을 장중하고도 아름다운 음악서사시로 펼쳐보인 공연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진군가인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와 《우리의 국기》로 끝났다.

축포탄들이 련이어 터져올라 경축의 밤하늘에 황홀하게 부서져내리며 일만경을 펼치였다.

부흥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신념과 의지가 분출되는 경축행사장은 위대한 조국에 대한 열화의 사랑과 정으로 용암마냥 끓어번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의 열광의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격려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연성과에 대만족을 표시하시며 몸소 무대에 오르시여 출연자들을 축하해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열광의 환호성이 세차게 터져오르는 만수대기슭은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더 끓어넘치는 애국의 힘으로 사회주의조국을 더 강대하고 더 찬란하게 시대우에 떠올릴 우리 인민의 불굴의 혁명신념과 충천한 기개, 끝없는 희열로 격정의 대하를 이루었다.

공화국창건 74돐을 뜻깊게 장식한 성대한 경축행사는 성스러운 조국의 력사가 새겨주는 백전백승의 진리를 피끓는 심장에 간직하고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세계가 보란듯이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신심드높이 펼쳐나갈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철석의 의지를 과시한 의의깊은 정치축전으로 청사에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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