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의 맛》
(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53(1964)년 3월 어느날
료리차림표를 보아주신
상대측이 다른 나라 사람들이므로 그들이 좋아하는 료리를 내놓으려 한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러시면서 준비탁에 있는 신선로를 가리키시며 신선로는 우리 나라의 독특한 료리라고, 다른 나라 사람들속에서도 인기가 대단하다고, 오늘 연회에는 신선로를 내놓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날 연회에서 신선로를 처음 보는 외국손님들은 금빛으로 번쩍이는 그릇과 그속에서 피여오르는 새파란 불길을 휘둥그래진 눈길로 바라보며 신기함을 금치 못해하였으며 음식맛을 보고는 저저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말그대로 《신선의 맛》이라고 엄지손가락을 내흔들었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