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털이불에 대한 이야기

 

(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83(1994)년 2월 어느날이였다.

총련의 한 책임일군을 만나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그에게 혁명적신념과 의리에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다가 문득 총련중앙상임위원회에서 자신께 올린 새털이불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시였다.

그이의 교시를 듣는 순간 총련의 책임일군은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장군님께서 자기들이 올린 그 이불을 리인모동지에게 주시였다는것이였다.

34년동안이나 적들의 차디찬 감방에서 떨면서 고생을 한 리인모동지가 남은 여생이나마 폭신한 새털이불을 덮고 쉬면 자신의 아픈 마음이 좀 나을것 같아 보내주었다고, 리인모동지가 지난해에 쓴 헌시가 바로 그 새털이불을 받고 쓴것이라는 그이의 교시에 총련책임일군의 가슴은 후더워졌다.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신념과 의리를 변치 않고 맡은 애국사업을 잘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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