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의 사진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누구도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자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동무들에게는 병사시절에 찍은 사진이 얼마나 되는가고 재차 물으시였다.
군인들에게 사진을 많이 찍어주면 군사복무에 대한 영예감을 더 높여줄수 있다고, 사진을 여러장 뽑아서 본인에게도 한장 주고 고향의 부모형제들에게도 보내주며 모교에도 보내주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독사진을 뽑을 때 또 한장 잘 만들어주어야 하겠다고, 군인들이 앞으로 군사복무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가면 애인을 만날수도 있다고, 그때 애인에게 줄 사진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애인에게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주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교시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