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을 면한 묘향산

 

(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37(1948)년 5월 6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묘향산에서 나무를 찍으며 잡관목을 베고 불까지 놓고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시였다.

너무도 놀라우시여 수령님께서는 즉시에 해당 부문 일군을 부르시고 묘향산은 우리 나라의 명산이라고, 경치가 좋을뿐아니라 그곳에는 길이 보존하여야 할 력사적유물들도 많다고, 그런데 지금 그곳에 있는 나무들을 마구 찍어내며 산에 불을 놓고 개간한다고 신중한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묘향산의 풍치가 다소나마 손상을 입은것이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여 이윽토록 말씀을 잇지 못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묘향산에 있는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바위돌 하나에도 손상을 주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우리는 앞으로 묘향산을 근로자들의 문화휴식터로 꾸리려고 한다고, 농림국에서는 나무들을 망탕 찍어냄으로써 묘향산의 풍치에 손상을 입히는 현상들에 대한 단속통제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어 묘향산을 울창하게 만들어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천만금재부보다 인민의 재부인 묘향산을 더 중히 여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열렬한 애국의 마음에 의하여 묘향산은 손상을 면하고 풍치수려한 조국의 명산으로 길이 솟아 빛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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