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4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위인적풍모에 매혹되여
신기한 수첩
어느해인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유럽의 한 정치가와의 단독회담을 하시였을 때의 일이다.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계속된 회담에서는 호상관심사로 되는 심중한 문제들이 론의되였다.
회담이 결속단계에 이르렀을 때 그 인사는 엉거주춤 일어나 위대한 수령님앞에 놓인 자그마한 수첩을 들여다보면서 이렇게 문의하였다.
《김일성동지, 이거 실례이지만 그것이 무슨 수첩입니까? 도대체 그 신기한 수첩속에 무엇이 있기에 면담발언요지도 없이 그 수첩만 놓고 각 방면의 문제들에 대하여 그리도 거침없이 말씀하십니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것말인가고 하시며 푸른색 뚜껑의 수첩을 그에게 보여주시였다.
수첩에는 삼각표식을 하고 몇글자씩 적어넣은것밖에 없었다.
회담 첫 시작부터 아래일군들이 써준 200~300페지가 실히 되는 발언요지를 읽어내려간 그로서는 리해가 되지 않는것이 많았다.
그날 저녁 연회장에서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 이렇게 고백하였다.
《김일성동지, 당신이야말로 다재다능하신 절세의 위인이십니다. 나는 지금까지 세계 여러 나라 수반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지만 김일성동지 같으신 만능의 위인은 처음 봅니다.》
녀류작가의 탄복
주체69(1980)년에 도이췰란드의 녀류작가 루이저 린저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만나뵙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일찍부터 문필활동을 벌려온 량심적인 녀류작가였던 그는 나치스공판정에서 극형을 선고받은적도 있었다. 오래동안 정의와 진리를 찾아헤매던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기를 읽고 인생전환의 길에 들어섰다. 조선의 현실을 직접 보고싶어 우리 나라를 방문한 그는 평양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고 커다란 감동을 받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쁘신 속에서도 시간을 내시여 루이저 린저를 만나주시였다.
몸소 정원에까지 나오시여 그를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습관되지 않은 우리 나라의 기후에 건강은 일없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고 그가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평범한 작가에 불과한 그의 인생사에 대해서도 주의깊게 들어주시였다.
루이저 린저는 위대한 수령님께 완전히 매혹되였다. 그는 지금까지 여러 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적지 않은 국가지도자들을 만나보았지만 위대한 수령님처럼 한없이 인자하고 너그러우신분은 처음 뵈왔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해마다 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도록 특혜도 베풀어주시였으며 10여차례나 그를 만나주시고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거듭 안겨주시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심을 안고 위인칭송의 글들을 련이어 써내면서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
《나에게 있어서 김일성주석의 은혜는 대를 두고도 갚을수 없는것이기에 그이를 위해 한줄, 한글자라도 더 쓰다가 숨지는것이 나의 소원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