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들의 친부모가 되라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37(1948)년 3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만경대혁명학원을 또다시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학원사업에 대하여 료해하시다가 학원의 일부 일군들이 원아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소홀히 대하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학원에 와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다 지난날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부모를 빼앗기고 별의별
고생을 다하면서 살아온 유자녀들이다, 혁명자유자녀들은 지난날 자기 부모들이 혁명자였던탓으로 누구보다도 일제놈들의 압박과 천대를 받았으며 공부는
고사하고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하면서 정처없이 여기저기를 헤매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 그들의 부모들은 조국의 독립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강도 일본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하게 싸우다가 희생된 혁명렬사들이며 열렬한
애국자들이라고, 그들은 조국의 해방을 보지 못한채 눈을 감으면서 우리에게 자기의 아들딸들을 잘 키워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하였다고 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혁명자유자녀들은 모두가 부모들의 뜻을 이어야 할 혁명의 귀중한 보배들이라고 하시면서 혁명자유자녀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 책임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원아들의 친부모가 되라고 하신것은 만경대혁명학원 교직원들에게 시종일관
강조하신 첫째가는 요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