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어머님께 드리는 시
그림자-중국-중국 - 중국 - - 2010-02-07
김정숙어머님께 드리는 시

-----까르멜로 가르시아 페르난데스(꾸바시인)

당신을 노래하기에는
내 너무나도 미숙한 시인
조선의 어머님, 김정숙어머님
당신은 진정 사랑의 화신
아름다움의 상징인 꽃이시였습니다

온갖 꽃과 열매의 그윽한 향기인양
다정한 그 미소
그것은 정녕 어머님의 살뜰한 미소
노을비낀 내가와
물결치는 꽃바다를 거닐면서도
맡을수 없었던 달콤한 향기

당신은 조선의 별
눈부신 2월의 그날
번개와 우뢰를 가시고
북남강산을 비쳐줄 태양
혁명의 창창한 미래
조선의 해님을 안아올리시였습니다

항일혈전의 나날
위험한 순간순간들에
사령관동지를 한몸으로 막아
혁명의 사령부를 사수하시였습니다

여기는
종려수와 사탕수수 설레이고
꿀벌들 떼지어 날아예는
수평선 푸른 하늘아래
정서와 열기가 넘쳐나는
까리브의 섬나라 꾸바

우리는 알고있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숙어머님
금수산기념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더불어
대성산의 높은 령마루에서
장군님의 사업을 세심히 보살펴 주고계심을

경애하는 장군님 높이 받들어올리셨기에
어머님 그토록 바라시던 소원
머지 않아 실현될것입니다
통일된 조국을 보실것입니다
화약내 풍기지 않고
대포가 없는 평화로운 땅을 걸으실것입니다

인민들에게는 힘과 지혜를 주고
침략자와 매국노에게는 죽음을 주는
어머님의 그 목소리
내 비록 어머님과 같은 언어로
표현할수는 없어도
어머님의 그 미소 그 목소리
다소나마 노래함을 행복으로 여깁니다

정녕 당신은 열렬한 혁명가
조선의 위대한 어머님
민족의 영웅이시고 꽃이시였습니다
어머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안고
가장 크고 아름다운 꽃을
나의 마음속깊이 심으렵니다

[읽은 느낌]

글올린이는 중국출신의 해외동포로서 이 시는 거의 10년전에 우연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부터 들어온 신문을 읽다가 알게 된것입니다. 처음 이 시를 읽으면서 이름모를 깊은 감동을 받았던 느낌이 지금도 머리에 생생합니다.

이 시를 읽은 뒤 어쩐지 마음에 들어서 신문종이에서 오려내여 보관해두었습니다. 오래동안 다 잊고 있다가 요사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2월의 명절>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면서 불현듯 이 시가 떠올랐고 다시 꺼내서 읽어보게 된것입니다.

<우리 민족끼리>의 <독자마당>을 읽고 계시는 겨레들께 이 시를 선물함과 동시에 저의 읽은 느낌을 적습니다.

저는 지금 이 시를 읽고 있으면서 이 시에서 그려진 평화롭고 풍요로운 모습들이 눈앞에 펼쳐지는것만 같습니다.

조선의 어머니이신 김정숙어머님과 그의 전우시였던 최희숙렬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녀항일렬사들이 곧바로 이 시에서 그려진 그러한 세상을 우리한테 마련해주려고 섬약한 녀자의 몸으로 찬 기운이 섬뜩한 무거운 총을 잡고 피어린 항일전쟁에 뛰여들었겠구나 하는 느낌이 새삼스럽게 듭니다.

그리고 섬뜩 뇌리를 치는바가 있습니다.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 못하다가는 우리 겨레는 사람으로 태여나서 개보다 못하게 살다가 개보다 못하게 죽어야 하겠구나!

그러나 지금은 생각이 완전히 바뀌여졌습니다.

우리 겨레도 사람답게 살수 있다는것이 꿈이 아니라 사실이라는것을 알려준 겨레의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경의를 드립니다!

겨레의 자주적 평화적 통일 만세!

되돌이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0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