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동포의 시각으로 보는 남녘의 불행과 희망
그림자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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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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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의 자주력량과 남녘의 민주력량은 북과남 그리고 해외의 모든 동포들한테 리념의 차이를 뛰여넘어 민족의 "자주적평화통일"과 "북남(남북)관계개선"을 위하여 노력을 들일것을 호소하였습니다. 2011년 6월 15일에는 "6.15공동선언"발표 11주년을 맞이하여 "6.15정신으로 굳게 손(맞)잡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는 제목으로 "북남(남북)해외 6.15실천위원회 11돐 공동호소문"이 발표되였습니다.
2010년 6월 15일, 북녘에서는 "6.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맞이하여 "전체 조선민족은 6. 15의 기치밑에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끼자"는 제목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당, 단체 련합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련합성명을 통하여 북녘에서는 "우리는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6. 15를 지지하는 남조선과 해외의 그 어떤 정치세력이나 단체, 개별적인사들과 아무때나만나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협의해결해나갈것이다. 그러나 6. 15공동선언을 헐뜯고 그에 배치되게 행동하는자들에 대해서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징벌할것이다."고 립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남녘의 보수우파세력은 북녘의 경고를 무시하고 탈북자뿐만아니라 재중동포까지 끌어들여 대북심리전의 도구로 리용할 의도를 드러내였습니다. 북녘에서 유튜브와 트위터 등 인터넷정치선전을 시작하였을때도 재중동포들을 대북심리전의 도구로 리용하려는 의도가 담긴 기사들이 나돌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인 2011년 8월초에 진행된 "KBS통일대토론"의 마당에서도 탈북자뿐만아니라 재중동포까지 동원하여 북녘동포들한테 남녘이 어떠어떠하다는것을 잘 알려야 한다는지 하며 한바탕 "선진국"타령을 늘여놓았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남녘은 어떤 사회이고 눈앞에서 남녘은 어떤 상황입니까?
남녘사회가 세상에서 자살률 제1위를 기록하고있다는것은 언녕부터 알려진 사실입니다. 돈이 떨어져 도저히 살아갈수가 없어서 자살하는 사람은 그렇다치고 수십억대의 재산을 갖고있는 최고급의 연예인들마저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줄줄이 자살을 이어오고있는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이번해에 들어와서도 연예계로부터 축구계에 이어서 해병대에 이르기까지 시도때도 없이 자살사건이 벌써 얼마입니까? 너무 자주 일어나니 이제는 몇번째인지 기억마저 희미해지고 딱히 알수도 없습니다. 이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남녘사회가 물질적, 정신적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로 비정상적인데가 있다는것을 직감할수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일본은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번듯하게 교과서에 적어넣었고 미국은 우리의 동해를 일본해로 취급하고있으니 그 떠들썩한 "한-미-일 3각군사동맹"이라는것이 알고보면 얼마나 허무한 놀음입니까?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는것은 력사와 지리적으로도 그렇고 국제법적으로도 무주지선점, 영유의사, 실효지배와 주권행사 등 모든 면에서 전혀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남녘에서 국제법적원칙에 따라 독도에 대한 일상적인 주권행사와 외래침략을 대비한 철저한 방위조치를 강화하기만 한다면 독도는 아무 근심없이 우리의 땅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계속하여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우기면서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어 국제사법재판소로 끌고가려 타산하고있습니다. 그 리유는 다름아니라 남녘의 친일, 친미사대매국세력이 일본의 로골적인 독도영유야망에 마주하여서도 "자주국방"같은것은 아예 개념도 없고 "조용한 외교"따위를 운운하며 항의조차 즉시적으로 하지 않음으로서 일본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주고있기때문이 아닙니까? 기실 남녘으로서는 "자주국방"이 변변치 못하다보니 진퇴량난인것이지요. 남녘에서 계속하여 강유력한 "자주국방"을 갖추지 못하는한 설사 일본에 항의한다해도 독도가 국제분쟁지역으로 되면 뒤수습이 힘들어지는것이고 아무튼 항의하든 안하든 일본으로서는 미국과의 관계도 리용하여 얼마든지 상황을 저들한테 유리하게 만들어갈수 있다는것이지요. 남녘에서 계속하여 친일, 친미사대매국세력이 살판을 치다가는 미국이 우리의 동해를 일본해로 취급하는것처럼 국제사법재판소도 얼마든지 우리의 독도를 다께시마로 취급할수있다는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지금 우리의 독도가 우리한테 알려주고있는것이 무엇입니까? 세계렬강들의 치렬한 쟁탈지역에서 살아가면서 가히 세상과 맞다들수 있는 강유력한 "자주국방"이 아니고서는 독도가 아니라 독도에서 자라나는 나무 한그루도 풀 한포기도 지켜낼수가 있겠습니까?
자살률은 세상에서 제1위를 기록하고있고 친일, 친미사대매국세력이 집권하여 외세에 놀아나서 미쳐먹은 동족대결에 열을 올리다가 비참한 개꼴을 당한 지금같은 상황에서만큼은 남녘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사고하여보는것이 남녘출신으로서의 도리일것입니다. 사람으로서의 최저한의 상식이라도 갖고있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도저히 누구한테 남녘에 대하여 자랑질을 해대지는 못할것입니다.
그래도 보수우파세력은 재중동포까지 끌어들여 북녘동포들한테 남녘이 어떠어떠하다는것을 잘 알려야 한다는지 하며 안달이던데 그럼 남녘의 현실에 대하여 불행과 희망의 두 시각으로 보는 재중동포의 일원으로서의 글쓴이의 리해를 적기로 합니다.
남녘의 불행:
첫째, 뭐니뭐니해도 외세의 간섭하에서 완전한 "자주"가 없다는것이 남녘의 첫째가는 불행인것 같습니다.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북녘에서 외세와 대치하고 견제하여주지 않는다면 당장이라도 꼼짝달싹못하고 외세에 넘어가고말것이 남녘입니다. 그러나 한나라당같은 보수우파세력은 이러한 현실을 외곡하고 "한국은 분명히 자주국가"라는둥 정신나간 소리만 치고있습니다. 한나라당이 "딴나라당"으로 불리우는것도 곧바로 퍼뜩하면 다른 나라에서 살다온것처럼 한국의 현실에 전혀 들어맞지 않는 론리를 내세우기때문이겠지요.
한나라당같은 보수우파세력이 지금까지도 김대중국민정부와 로(노)무현참여정부시절의 인도적인 "대북지원"을 "퍼주기"로 비난하고있지만 기실 북녘에서 천신만고끝에 일으켜세운 강유력한 군사력으로 필사적으로 미국과 일본같은 외세와 대치하고 견제하여주면서 남녘의 민주력량이 "자주국방"을 일으켜세우는데 시간적여유를 주고있는 도움에 비하면 남녘으로부터 받은것은 "새발의 피"도 아닙니다.
남녘의 "민주화의 발전"이란 종국적으로는 "자주국방"을 일으켜세워가는 과정이고 동시에 외세와 추종세력과의 대결인것인데 강유력한 군사력으로 외세와 추종세력과 대치하면서 견제하여주고있는 북녘의 작용을 무시할수 있는것입니까? 남녘동포로서 남녘의 "자주"에 대하여 점만큼이라도 의식에 두고있고 그 실현방식에 대하여 사고하여본적이 있다면 최소한 김대중국민정부와 로(노)무현참여정부시절의 인도적인 "대북지원"을 "퍼주기"로 비난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둘째, 아직까지도 친일, 친미사대매국세력이 권력을 잡고 살판을 치고있다는것이 남녘의 또 하나의 불행입니다.
극단적인 친일, 친미사대매국세력인 리(이)명박정권집권후부터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는 물론이고 문화적인 차원에서 사람으로서의 최고존엄을 상징하는 우리의 소중한 낱말인 "머리"마저 "헤드"(head)로 표기되는 미쳐먹은 외래어람용만 보더라도 남녘사회가 예속화로 줄달음치는 정도가 어떠한지를 가히 짐작할수있지 않겠습니까? 곧바로 이러한 친일, 친미사대매국세력이 권력을 잡고 민심을 거스르고있기에 북녘과 남녘간에 서로간에 리득을 보아야 할대신 다같이 손해를 보고 다같이 힘든 고통을 겪게 되는것이지요.
그래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받은 대가로 남녘에 대하여 "선진국"이라는둥 "모범국"이라는둥 "위대한 동맹국"이라는둥 값싼 싸구려찬사따위는 전혀 아낌없이 내뱉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따위에나 흥이 나서 남녘의 보수우파세력은 전혀 한점 부끄러움도 없이 탈북자뿐만아니라 재중동포까지 내세워서 북녘동포들한테 남녘에 대하여 자랑질이나 해대려 타산하고있는것이 눈앞의 남녘의 현실입니다.
남녘의 희망:
첫째, 민주력량의 발전이 남녘의 첫째가는 희망이 아니겠나 합니다.
남녘의 민주력량은 우와같은 남녘의 불행한 현실을 정시하고 "북남(남북)관계"를 "한미관계"의 우위에 놓고 북녘의 자주력량과 손잡고 남녘의 "자주국방"을 일으켜세우려하고있습니다. 김대중대통령께서도 생전에 정치인생을 회고하는 인터뷰에서 남녘의 실세는 외세(미국)라고 분명히 밝힌적이 있습니다. 로(노)무현대통령께서도 생전에 남녘이 미국의 바지가랑이만 붙잡고있을수없다고 분명히 밝힌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녘의 자주력량은 리념의 차이를 뛰여넘어 남녘의 민주력량이 "자주국방"을 일으켜세우려는것을 전적으로 지지하고있습니다. 2011년 8월 11일, "우리 민족끼리"기사 – "통일은 우리민족끼리"에도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단결된 힘으로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해야 한다."는 북녘의 립장이 밝혀있습니다.
북남(남북)에 모두 강력한 "자주"가 세워지는것이 곧바로 민족의 "평화통일"과 "번영부강"의 전제조건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세상 그 어느 나라든 당연히 자기 나라의 리익이 최우선인것이고 자기 나라는 절대적으로 강대하고 다른 나라는 상대적으로 약소해야 자기 나라에 유리한것이 현실이기에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이든 "번영부강"이든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 스스로 일으켜세워가야 하는것이지 결코 다른 나라에서 일으켜세워줄리가 없기때문입니다.
둘째, 뭐니뭐니해도 남녘의 민심이야말로 남녘의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희망일것입니다.
"천안함침몰사건"과 "연평도포격사건"을 미끼로 보수우파세력이 미친듯이 북풍몰이를 하는 상황에서도 작년의 "6.2지방선거"와 올해의 "4.27재보선"에서 모두 야권이 승리한데로부터 남녘의 민심은 절대로 외세와 추종세력의 외곡과 리간에 넘어가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알수있지 않겠습니까? 그 어떠한 음모극으로도 얼려낼수 없는것이 남녘의 민심이라고 할수있겠지요.
남녘동포들은 북남(남북)이 분단되고 외래간섭하에서 친일, 친미사대매국세력이 통치적지위에 있는 환경에서 어려서부터 철두철미한 반공, 반북교육을 받았을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많은 남녘동포들이 외세의 간섭을 물리치지 못하고 민족의 완전한 "자주"를 일으켜세우지 못하면 "평화", "통일", "번영", "부강" 등 민족의 소원에 대하여 언제가도 이루어낼수 없다는것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그에 따라 외세와 추종세력의 외곡과 리간에서 벗어나서 리념의 차이를 뛰여넘어 북녘의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의 현실성과 정당성을 명백히 인식하고 적극 지지하고있습니다. 북녘의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의 현실성과 정당성을 명백히 인식하고 적극 지지하는 남녘동포로서는 두말할것없이 남녘의 "자주국방"을 일으켜세우려는 민주력량을 확고하게 지지하게 되는것이지요. 그에 따라 북남(남북)에 모두 "자주"가 세워지게 되면 북녘의 자주력량과 남녘의 민주력량은 리념의 차이를 뛰여넘어 더더욱 굳게 손잡고 "자주적"으로 "평화통일"과 "번영부강"을 이루어갈수 있는것이지요.
그리고 얼마전의 여론조사에서도 밝혀졌다싶이 "북남(남북)대결"만 일삼는 리(이)명박정권의 대북정책을 반대하고 "북남(남북)경제협력"과 "대북지원"을 주장하는 비률이 모두 85%가 넘어서는 거의 압도적인 우세의 수치로 나오고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수치입니까? 그리고 특정부분의 남녘동포들은 아주 확고하게 "조건없는 남북대화"와 "조건없는 대북지원"을 강력하게 주장하고있다는것입니다. 지금 북남(남북)교류가 꽉 막힌 상황에서도 남녘의 민심이 이러한것인데 앞으로 북남(남북)교류가 활발하여지면서 서로간에 리해가 더욱 깊어지게 되면 남녘의 민심이 더 어떻겠는가 하는것은 너무 뻔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