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한》에서 《국회》에 산적해 있던 100여 건의 민생관련법안들이 주요개혁안, 올해 예산안과 함께 무더기로 통과되었다고 한다.
현 당국이 민심에 힘 입어 개혁추진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을 수 있게 되었으니 환영할 만한 일이다. 또 이러한 성과를 놓고 그들이 득의양양해 있는것도 십분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 정치세력들 속에 내재되어있는 《쟁개비식》, 《용두사미식》 사고관점이다.
남《한》정치사에 순풍 때에는 정략적이익에 들 떠 신나서 내달리다가도 일단 암초만 나타나면 타개할 대책마련에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아무런 소득도 걷어쥐지 못한 사례가 어디 한 두번인가.
일반적으로 남《한》각계층은 기성정치권에 대해 기대감보다 환멸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체적인 요해나 사전준비, 실행묘안도 똑바로 세우지 못한 채 법안이나 통과시켜놓고 자화자찬하며 적폐청산, 개혁추진에서 우유부단하거나 《독자생존》, 《야당의 선명성》을 논하며 정략적이익추구에 몰두한다면 그 결과는 명백하다.
100리를 가는 사람에게 90리가 반이란 말이 있다.
다된 죽에 코 빠진다고 민의를 중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마지막까지 필사의 각오로 뛰지 않는다면 결코 《총선》에서 민심의 엄정한 심판을 면할 수 없다.
더우기 이번 주요개혁 및 민생법안들의 《국회》처리를 각방으로 반대해 온 보수세력이 지금 《자한당》을 괴수로 하여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야단법석이면서 각종 《장미빛공약》으로 민심을 낚아보려 하고 있다.
눈앞의 자그만 성과에 자만도취되여 민의를 잊고 자기의 정략적이익을 추구한다면 오늘의 환성이 래일에 곡성으로 이어지게 될수 있음을 남《한》의 현 당국과 민주개혁정당들은 반드시 명심해야 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