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식

 

청 암 동 성

 

예로부터 문명하고 슬기로운 우리 민족은 수많은 민족유산을 창조하여 후세에 남기였다.

그중에는 청암동성도 있다.

청암동성은 자연지세가 기묘하고 산수가 수려한 평양시 대성구역의 대동강기슭에 자리잡고있다.

성에서 동쪽으로 약 4km 떨어진곳에는 고구려시기의 이름난 력사유적들인 대성산성과 안학궁이 있다.

또한 성의 서남쪽 약 1.5km 지점에는 유명한 평양성의 북성이 있으며 약 10km 떨어진곳에는 락랑토성이 있다.

청암동성은 금수산과 대동강을 남쪽에 끼고있는 반달모양으로 된 성이다.

성의 둘레는 약 5km이다.

청암동성에서 많은 력사유적과 유물들이 발견되였다.

고조선의 유물로는 반달칼, 돌창끝, 돌단검, 팽이그릇쪼각, 돌도끼 등이 나왔다.

또한 성안에는 금강사터를 비롯한 수많은 고구려시기의 력사유적들도 있다.

그 가운데서 가장 주목되는것은 고구려시기의 건축지이다.

성안의 서부지역에는 두개의 작은 골짜기가 합쳐지는 비교적 넓은 평지부분이 있는데 이곳에서 고구려시기의 건축지가 발견되였다.

건축지에는 무너져 내린 벽체들이 일부 묻혀있었는데 그 가운데는 벽화가 그려져있는 벽체쪼각들도 있었다.

벽화쪼각들이 붉은색, 검은색인것으로 보아 성안의 중심부분에는 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높은 급의 건물이 있었다고 보아진다.

이 건축지에서는 건물장식품도 발견되였는데 그것은 진흙형타로 찍은 다음 구워서 만든 원추형으로 겉면에는 라선형의 무늬를 새겼다.

고구려시기의 건축유적에서 이런 장식품이 발견된것은 처음이다.

 

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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