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상식

 

 

서도긴잡가

 

긴잡가란 리조 후반기로부터 1940년대 전반기에 이르는 력사적시기에 민간직업음악가들에 의하여 창조되고 불리워진 서정서사적내용의 비교적 규모가 큰 통절가요형식의 노래들을 말한다.
  긴잡가는 일정한 지역에 거처를 두고 활동하던 민간가수들에 의하여 창조되고 가창된것만큼 지방적특성을 가지는데 평안도, 황해도지방의것을 《서도긴잡가》, 경기도지방의것을 《경기긴잡가》라고 한다.
  서도긴잡가발전의 중심지대는 평양이였다.
  그것은 서도민요의 명창들이면서도 서도긴잡가의 창조자, 가창자들이였던 허득선, 김관준, 김종조, 장학선을 비롯한 많은 명창들이 평양일대를 중심으로 가창예술활동을 하였다는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20세기초 서도긴잡가의 발전에서는 주로 자연에 대한 찬미나 인정세태를 위주로 노래하던데서 벗어나 반일애국을 주제로 하는 긴잡가가 창조되여 주제사상적내용에서 질적인 변화를 보여주였으며 또한 민간에서 불리우던 긴잡가가 무대우에서도 불리워져 공연활동에서 새로운 발전을 가져왔다.
  20세기 초엽에 서도명창 김관준에 의하여 반일애국을 주제로 한 《안중근가》가 창조되여 보급되였으며 그것이 아들 김종조에게 전수되였다.
  특히 민간가수 김종조는 아버지 김관준에게서 전수받은 《안중근가》를 사람들에게 널리 보급하는것과 함께 일제의 날강도적인 문화유적략탈만행을 폭로하는 《기성팔경》을 창조하여 보급하였다.
  서도긴잡가 《기성팔경》은 평양의 이름난 자연경개를 소개하는것과 함께 우리 민족의 고유한 건축양식을 두드러지게 살려 지은 《애련당》을 통채로 일본으로 옮겨간 일제의 략탈만행을 폭로하면서 청년들이 독립운동에 나설것을 호소하는 서정서사가요이다.
  서도긴잡가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창조된 작품은 《해방가》이다.
  조국의 해방과 더불어 나온 서도긴잡가 《해방가》는 룡강, 강서, 남포일대에서 가창활동을 하던 민간가수 송진수에 의하여 창조되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우리 민족이 력사적으로 창조발전시켜온 우수한 음악전통을 고수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민족음악창조에서도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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