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상식

만화의 유래

 

만화는 사물의 형태나 성격을 과장 또는 생략된 표현으로 나타내는 회화이다.

만화의 기본특징은 인간생활이나 시대적면모를 풍자와 비유의 수법으로 간단명료하게 그린다는데 있다.

프랑스남부와 에스빠냐의 알따미라동굴벽화에 남아있는 고대인들의 그림을 보면 만화가 기원전부터 시작된것으로 인정된다.

이 시기의 만화들은 동물을 사람에 비유하여 장난삼아 그린듯 한 원시적인 형식을 갖춘데 불과하였다.

B.C. 1세기 고대로마의 항아리에 그려진 《솔로몬왕의 심판》은 그 형상수법으로 보아 근대만화의 선조라고 말할수 있다.

문예부흥기에는 이딸리아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풍자화가 유명하였으며 그후에는 에스빠냐화가 고야의 련속판화가 대표적인것으로 알려졌다.

18세기 영국화가 호카스가 그린 세태묘사작품들은 보다 과장된 수법으로 근대만화를 자기 궤도우에 올려놓은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현대만화의 기본이라고 볼수 있는 시사만화는 유럽에서도 18세기경에 나왔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19세기말부터 인쇄물과 신문의 발전에 의하여 나오게 되였다.

유럽에서는 만화를 《캐리커처》라고, 미국에서는 《카룬》이라고 하였는데 최근에는 만화로 그린 인물화를 《캐리커처》라고 부르고있다.

《캐리커처》라는 말은 이딸리아어로 《과장한다.》는 뜻에서 유래되였다.

첫 만화잡지는 1841년 영국에서 발행되였다.

이 잡지는 유명한 인형극 《펀치와 쥬리》에서 주인공 펀치의 이름을 따서 《펀치》라고 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1909년 6월에 창간된 《대한일보》의 창간호에 첫 시사만화가 실렸는데 이를 《삽화》라고 불렀다.

그후 《조선일보》에서는 만화를 《철필사진》으로, 《동아일보》에서는 《그림이야기》로 표기하다가 1923년부터 만화로 통일시켜 불렀다.

한자를 쓰던 나라들에서는 회평, 회화 또는 풍자화라고 부르다가 《덮어놓고 되는대로 그린다.》는 의미에서 만화로 고쳐 표기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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