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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녀류화가 신사임당

 

 신사임당은 16세기 우리 나라의 재능있는 녀류미술가이다.

신사임당은 어려서부터 많은 책을 읽어 학식을 넓혔으며 시와 서예, 그림은 물론 자수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가진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천성적으로 마음이 곱고 부드러웠을뿐아니라 품성 또한 조용하였으며 탐구심이 강한 녀성으로서 주위생활에서 벌어지는 자그마한 자연현상까지 놓치지 않았다.

그는 산과 물, 꽃과 날짐승, 벌레와 나비, 포도와 가지, 각종 과일 등 자연현상에 대하여 깊이 관찰하고 그것을 생동하게 잘 그렸으며 높은 예술적재능으로 화첩과 병풍, 족자와 수예품들을 세상에 남기였다.

지금까지 전해지는 대표적인 작품으로서 《물오리》, 《쏘가리》, 《포도》, 《가지》, 《기러기》, 《산수도》 등이 있는데 이러한 작품들은 예술적형상의 생동성과 묘사의 진실성으로 하여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그중에서도 《가지》는 녀성화가의 특기가 남김없이 발휘된 작품중의 하나이다.

어느해인가 조선미술박물관을 돌아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신사임당의 그림 《가지》는 잘 그린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옛사람들이 신씨를 두고 《글도 잘 지었거니와 산수와 포도를 잘 그렸다.》, 《사람의 손으로 그린것 같지 않다.》, 《진실로 천하의 뛰여난 보물이다.》라고 격찬한것이나 신사임당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들은 그의 아름다운 성품과 높은 예술적재능을 보여주는 실례로 된다.

신사임당은 인간과 그들의 생활을 폭넓게 그리지 못한 부족점을 가지고있지만 자그마한 자연현상을 진채수법으로 잘 형상한것으로 하여 조선화화법을 가일층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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