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식 

 

9월의 민속

 

△ 민속명절ㅡ한가위(음력 8월 15일)

한가위라는 말은 가을의 큰 명절을 의미하는 말로서 오곡이 무르익는 가을철의 달밝은 보름날을 명절로 즐긴데로부터 생겨났다.

이날에 한해농사를 지어놓은 기쁨으로 하루를 즐기면서 돌아간 조상들을 위하여 지성을 표시하였다.

옛 기록에 의하면 한가위는 이미 삼국시기에 《가배날》이라고 하면서 큰 명절로 쇠왔는데 이날에 조상의 무덤을 찾아보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한가위명절의 첫 의례로서 햇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가지고 조상들의 무덤을 돌아보았다.

조상의 무덤을 찾아가 풀도 베고 제사를 지낸것은 례절이 밝고 의리가 깊은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도덕적풍모를 그대로 반영한것이다.

한가위날 제나름의 사색에 잠겨 소박한 꿈이 담긴 시와 노래로 맞이한 달구경 또한 이채를 띠였다.

△ 민속음식

송편ㅡ송편은 한가위날 빠져서는 안되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송편은 흰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둥글납작하게 민 다음 거기에 소를 넣고 반달모양으로 빚어서 시루에 쪄낸 떡이다.

소의 종류에 따라 밤송편, 대추송편, 깨송편이라고 하였다.

설기떡ㅡ쌀가루에 물을 두고 푸실푸실하게 만든 다음 시루에 안쳐서 찐 떡이다. 시루떡이라고도 한다.

재료에 따라 메설기, 차설기라 하며 고물에 따라서 팥설기, 콩설기, 깨설기, 녹두설기라고 한다.

노치ㅡ흰찹쌀을 익반죽하여 길금가루를 두고 삭힌 다음 둥글넙적하게 반죽하여 노르스름하게 지져낸것이다.

밤단자ㅡ밤단자는 찹쌀가루를 쪄서 둥글게 빚어 삶은 밤가루를 꿀에 버무려 묻힌것인데 영양가가 높아 많이 해먹었다.

△ 민속놀이

길쌈놀이ㅡ예로부터 우리 녀성들은 천짜는 일을 매우 중히 여겼다.

《삼국사기》에는 한가위날에 녀성들이 즐겨논 특별한 놀이로서 길쌈놀이가 있었다고 기록하고있다.

소놀이ㅡ두 청년이 멍석을 뒤집어쓰고 소의 모습을 형상하며 즐긴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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