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박정희사살사건

 

박정희가 자기의 심복이였던 남조선의 중앙정보부(당시) 부장 김재규의 총에 맞아 죽은 사건이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는 중앙정보부식당에서 김재규가 차린 《만찬회》에 참가하였다. 여기에는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 청와대경호실장 차지철, 《대통령》비서실장 김계원이 참가하였다.

식사를 다하고 서로 말을 주고받던 중에 김재규와 차지철사이에 심한 말다툼이 벌어졌다. 원래 박정희, 차지철을 한편으로 하는 강경파와 김재규, 김계원을 다른 편으로 하는 온건파사이에서는 의견대립이 격화되고있었는데 두파간의 의견충돌이 있을 때마다 김재규는 공격의 대상으로 되고있었을뿐아니라 이것으로 하여 앞으로 있게 될 《요직》개편에서 제외대상으로 지목되고있었다.

기회를 엿보던 김재규는 밖에 나와 대기시켰던 중앙정보부 의전실장과 수행비서관의 준비상태를 확인한 다음 자기 사무실에 보관하였던 권총을 가지고 《만찬회》장에 들어가 차지철과 박정희에게 각각 두발씩 발사하였다. 이때 주방에 있던 박정희의 경호처장과 경호과장을 비롯한 경호원 5명도 김재규의 부하들에 의해 사살되였다.

박정희에 대한 사살사건은 남조선에서 급격히 격화된 정치경제적위기와 사회적혼란의 직접적인 산물이였다. 1979년 4월부터 줄기차게 벌어진 YH무역회사 로동자들의 투쟁과 서울, 부산, 마산, 광주를 비롯한 남조선 곳곳에서 벌어진 학생들과 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은 《유신》독재체제를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다.

이러한 사태에서 미국은 박정희를 더는 쓸모없는 존재로 인정하고 남조선의 식민지체계가 뒤집히는것을 사전에 막기 위하여 그를 사살하도록 조작하였다. 미국에 의해 조작된 이 사살사건으로 하여 18년에 걸친 박정희의 파쑈독재는 종말을 고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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