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22일 로동신문

 

은행나무와 그 리용가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은행나무와 수삼나무같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더 많이 심고 잘 키워야 합니다.》

은행나무는 중생대 백악기까지 번성하였던 식물들가운데서 오늘까지 살아남은 산화석식물이다.

씨는 살구씨모양인데 속껍질이 은빛을 띠므로 은행이라고 한다.

열매는 둥근 알모양의 굳은씨열매이며 10월에 노랗게 익는다.

잎은 부채모양인데 끝부분은 두갈래로 갈라져있고 변두리는 고르롭지 못한 물결모양이다.

은행나무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은행나무에는 살균, 살충성분이 들어있어 갖가지 벌레의 유충과 식물에 기생하는 곰팽이, 비루스를 죽이거나 억제한다고 한다.

은행나무는 가로수나 정원수로 많이 리용되고있다.

나무모양이 좋고 잎모양이 특수할뿐아니라 가을에 아름답게 단풍들며 생활력이 세다.

은행나무는 수명이 1 000년이상이며 200~300년까지는 빨리 자라고 그후부터는 더디게 자란다.

목질이 치밀하고 색이 고우며 가볍고 가공하기 쉬우므로 건축, 가구, 조각, 세공재료로 쓰인다. 나무껍질의 코르크질은 병마개를 만드는데 쓰인다.

은행나무는 약재로도 널리 쓰이는데 열매는 결핵이나 기관지천식치료에 매우 좋다고 한다.

씨앗에는 농마, 단백질, 당분, 기름 등이 들어있다. 예로부터 은행씨를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는데 쓰이는 약재로 널리 리용하여왔다.

씨앗을 소금물에 담그어두어 냄새를 없앤 다음 굽거나 쪄서 먹으며 신선로 등 료리에도 넣는다.

은행나무잎도 고려약재로 쓰고있다.

금야은행나무, 이천영웅은행나무, 룡악산은행나무 등 여러 은행나무가 우리 나라의 천연기념물로 등록되여 보존관리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거리에는 수양버들과 은행나무를 비롯하여 공기를 맑게 하는 나무를 많이 심는것이 좋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나무모양도 고우며 벌레가 끼지 않는 은행나무를 가로수 등으로 많이 심고있다.

수도의 거리들에 가로수로 심은 은행나무들이 봄이면 연록색, 가을이면 눈이 부시게 단풍이 들어 풍치를 더욱 돋구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강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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