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25일 로동신문

 

유모란의 종자수확과 씨뿌리기

 

유모란은 잎이 지는 여러해살이떨기나무이며 씨앗의 기름함량이 22%이상으로서 한번 심어서 수십년동안 열매를 수확할수 있다.

유모란종자수확은 반드시 적기에 하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8월 중순~하순에 하는것이 좋다. 이때 열매꼬투리의 색은 누런색을 띠는데 꼬투리안의 종자는 완전히 익기 전 상태로서 갈색 또는 검은밤색을 띤다. 지나치게 빨리 수확하면 종자가 제구실을 할수 없으며 너무 늦게 수확하면 종자껍질이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싹이 잘 나오지 않게 된다.

유모란열매는 수확후 1주일 또는 10일정도 후숙시킨 다음 터는데 그동안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워야 한다.

모래처리한 종자를 9월 하순에 심으면 겨울에 들어서기 전에 싹뿌리가 5~10cm정도 자라며 다음해 봄에 싹이 자라는데 유리하다.

씨뿌리기가 늦어지면 당해에 싹뿌리가 충실하지 못한것들이 많아지므로 다음해 봄에 싹줄기자라기가 균일하지 못하다.

유모란종자에서 싹뿌리가 나오는데 가장 리상적인 온도는 15℃인데 이러한 온도조건은 9~10월에 이루어진다.

유모란씨뿌리기는 다음과 같이 한다.

먼저 해빛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며 토심이 깊은 모래땅 혹은 모래메흙땅에 양묘포전을 선정하고 정보당 유기질거름을 30t 정도 낸 다음 20~30cm정도의 깊이로 땅을 갈고 고룬다.

적기에 수확한 유모란종자를 물에 담그어 떠오르는 쭉정이를 골라낸다. 다음 40~50℃의 더운물에 1~2일간 담그거나 흐르는 물에 3~5일간 담그어 종자가 물기를 최대로 흡수하여 팽팽해지게 한다.

이것을 젖은 모래와 1:3의 비률로 섞어 30일정도 처리한 다음 씨뿌리기를 하면 다음해 봄에 정상적인 싹트기가 진행되게 된다.

씨뿌리기는 너비 1m정도, 높이 15~20cm정도 되게 준비한 두둑에서 진행한다. 두둑에 깊이 5cm정도의 고랑을 째고 종자를 1. 5~2cm의 간격으로 뿌린 후 흙을 덮고 약간 다져준다. 다음 평평하게 흙을 덮어준다. 여기에 비닐박막이나 강냉이짚 또는 벼짚을 덮어 모판의 습도를 보장하는것이 좋다.

땅이 얼기 시작할 때에는 씨뿌리기를 한 두둑우에 벼짚이나 강냉이짚 등을 더 덮어 겨울나이조건을 보장한다.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연구원 연구사 안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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