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철의 보양음식 초계탕과 팥죽

 

(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올해 초복날인 지난 12일부터 조선에서 삼복철이 시작되였다.

더위가 가장 심한 이 계절에 조선인민은 오래전부터 여러가지 보양음식으로 건강을 보호하였다. 그중에는 초계탕과 팥죽도 있다.

특색있는 민족음식인 초계탕은 그 맛이 매우 독특하다. 기름기를 뺀 닭고기국물을 차게 하여 시원한 맛을 낼뿐아니라 해삼, 록두묵, 오이를 비롯한 음식감들이 산뜻한 맛을 내고 새콤하면서도 맵사한 식초와 겨자로 하여 여름철에 떨어진 입맛을 돋구어주는데 초계탕이 그저그만이다.

초계탕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음식재료들은 무더위로 인한 증상해소에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

영양가가 높고 지방이 적은 닭고기와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우는 해삼, 열독을 없애주는 록두묵은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감이다.

식초와 겨자는 삼복철에 자주 나타나군 하는 피로감과 소화불량증 등을 막아주는데 특효가 있다.

조선의 민속명절인 동지날의 전통음식으로 꼽는 팥죽은 기본재료인 팥의 찬 성질로 하여 삼복철의 무더위를 가셔주는데 좋은 보양음식으로 되고있다.

고려의학에서 《적소두》라고 불리우는 팥에 대하여 옛 문헌에서는 그것이 몸안의 나쁜 수분을 배출하고 종기를 치료하며 설사를 멎게 하고 오줌이 잘 나가게 할뿐아니라 복수로 하여 배가 불어난것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다가오는 이달 22일이 중복이고 말복은 8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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