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6일 로동신문

 

인공먹이에 의한 쏘가리양어기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양어를 발전시키는것은 인민들에게 신선한 물고기를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입니다.》

쏘가리는 농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서 강이나 호수, 저수지에서 물고기나 새우 등을 잡아먹으며 산다.

쏘가리양어는 일부 나라들에서 인공번식에 성공한 후 시작되였다. 그런데 쏘가리의 먹이먹는 습성이 특수한것으로 하여 원가가 많이 들어 널리 보급되지 못하였다.

쏘가리는 다른 물고기들과는 달리 살아움직이는 물고기만을 잡아먹으며 일반적으로 죽은 물고기나 인공먹이를 먹지 않는다. 이로부터 지난 시기에는 먹이로 줄 물고기를 따로 길렀다.

자료에 의하면 상품적크기의 쏘가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산 물고기를 보장하자면 쏘가리양어못의 4~5배 되는 양어못이 요구된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쏘가리의 먹이감각기전에 대한 연구가 심화된 결과 생산적조건에서 인공먹이에 순치시키는데 초보적으로 성공하였으며 쏘가리양어를 널리 보급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인공먹이로 기르는 경우 먹이원가를 절반이하로 낮출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기본은 쏘가리를 인공먹이에 순치시키는것이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쏘가리는 운동하는 물체에 대하여 특별히 민감한 시각기관을 가지고있으며 주로 그에 의거하여 움직이는 대상을 식별하고 공격한다. 이로부터 쏘가리는 보통 움직이지 않는 죽은 물고기나 인공먹이를 먹지 않으며 인공먹이에 순치시키기 힘들다고 한다.

대상에 대한 공격도 은밀히 접근하여 일정한 시간 엿보다가 돌발적으로 한다. 이러한 공격습성으로 하여 양어장과 같이 물깊이가 얕은 곳에서는 가라앉는 운동상태의 먹이가 바닥에 닿기 전에 제때에 먹지 못한다고 한다.

이러한 먹이감각특성으로부터 인공먹이에 대한 순치는 새끼고기단계에서 먹이주는 량을 점차적으로 줄여 일정한 기아상태에 처하게 하여 쏘가리가 물면까지 올라와 먹이를 경쟁적으로 추적하면서 먹는 습성을 붙이게 하는 방식으로 한다. 이때 먹이로는 처음에는 산 물고기를, 다음에는 죽은 물고기, 물고기토막, 인공먹이순서로 바꾸어가면서 같은 공정을 반복한다. 이렇게 하면 먹이먹는 방식이 먹이앞에서 머무르지 않고 앞을 다투어 추적하여먹는 방식으로 변하게 된다고 한다.

인공먹이에 순치시키는데서 쏘가리의 먹성에 맞는 인공먹이를 개발하는것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자료에 의하면 쏘가리의 시각기관은 빛에는 예민하지만 시력이 약하기때문에 대상을 명암차이로 식별하며 물고기모양의 물체를 제일 잘 식별한다고 한다. 한편 맛감각과 입안의 촉각은 먹이를 삼킬 때 먹이식별에서 최종적인 역할을 하는데 쏘가리는 연하고 매끈매끈한것을 잘 먹는다고 한다. 이로부터 인공먹이는 그 영양조성이 뱀장어 등 육식성물고기의 먹이와 비슷하게 하면서 단백질함량을 60%이상 보장하고 먹이감각특성에 맞게 길죽한 젖은 알갱이로 만든다.

인공먹이에 의한 쏘가리양어는 보통 크지 않은 그물우리에서 높은 밀도로 한다. 그래야 공간이 제한되여 쏘가리가 먹이를 보고 추적할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게 되며 그만큼 먹이의 리용률을 높일수 있다.

인공먹이에 의한 쏘가리양어는 제한된 공간에서 높은 밀도로 하기때문에 전염병의 발생에 특별한 주의를 돌려야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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