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26일 로동신문

 

수산자원의 증식효과가 큰 인공어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안꾸리기와 함께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도 잘하여야 합니다.》

최근 수산자원이 줄어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수산자원을 보호증식시키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인공어초건설에 큰 힘을 넣고있는것이다.

인공어초는 수산동식물자원의 보호와 증식에 좋은 생태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바다에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쉽게 말하면 수산동식물이 해당 수역에 모여들어 서식하고 번식할수 있게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구조물이다.

인공어초는 수산동식물의 보호와 증식에 여러모로 유리한 작용을 한다.

우선 해당 수역의 생태환경이 개선됨으로써 작은 물고기, 갑각류, 떠살이생물 등이 모여들어 바다동물의 좋은 먹이터가 형성된다. 그리고 물순환이 잘되므로 수산동식물의 서식과 번식에 유리한 조건이 지어지게 된다. 또한 뜨랄어구를 비롯한 예망어구의 사용이 어렵게 되므로 수산동물을 보호할수 있게 한다.

바다에 인공어초를 만들어주면 물고기의 증식속도를 몇배로 높일수 있다고 한다.

인공어초건설의 최근동향을 보면 우선 인공어초건설계획을 바로세우고있는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인공어초를 건설할 수역설정과 규모, 배치 등 건설계획을 바로하지 못하면 오히려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자원을 늘일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물고기어초, 해삼어초, 전복어초, 해조류어초, 굴어초, 문어어초, 낙지알쓸이어초, 각종 수생생물번식어초 등과 같은 전용어초들을 널리 받아들이고있는것이다.

또한 인공어초를 조성하는데 돌과 콩크리트뿐아니라 여러가지 재료들 즉 석회석, 모래, 연재, 슬라크, 목재페기물 등도 리용하고있는것이다.

인공어초는 크기에 따라서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누며 설치방식에 따라서 바닥어초와 뜰어초로 구분할수 있다.

인공어초는 해당 수역의 바다동물들이 잘 모여들수 있는 구조로 설계하고 설치한다. 그리고 크기는 바다동물의 종류, 먹이생물, 바다밑지형, 수질, 제작시공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지금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인공어초건설을 부단히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여러 나라들에서는 다른 나라의 인공어초건설경험과 기술을 참고하면서 자기 나라의 실정과 해당 지역의 구체적환경에 맞게 건설규모와 배치, 장소의 선정과 어초설계, 시공, 리용 그리고 관리 등에 이르는 모든 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또한 인공어초건설과 관리에 관한 법을 제정하고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인공어초의 구조형, 설계, 안전성, 지지력, 최량화, 재료, 생물의 부착효과 그리고 그로 인한 생태환경의 변화 등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나가고있다.

현재 인공어초에 대한 연구는 재료를 다양화하고 설계를 다기능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또한 인공어초의 부착생물량을 늘이고 그에 의한 수산자원증식효과에 대한 평가방법과 인공어초구역을 선택하는 방법을 과학화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과학부 연구사 박사 부교수 김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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