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12일 로동신문

 

도루메기의 특성과 자원보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자원을 적극 보호증식하여야 하겠습니다.》

도루메기는 도루메기과 도루메기속에 속하는 찬물성정착물고기이다.

조선동해 우리 나라 연안수역에서 알낳이를 하는 도루메기는 알낳이를 끝마친 후 먹이를 찾아 분산회유를 하면서 깊이 200~300m이상의 먼바다수역에서 중층 및 저상층생활을 한다.

10월 하순경에 알낳이를 위해 물깊이 200~300m의 대륙경사면에 모여 작은 떼들을 형성하고 알이 성숙됨에 따라 점차 떼를 지어 연안으로 접근한다.

도루메기는 낮시간에 떼를 형성하면서 바다밑에 가라앉으며 밤에는 분산활동으로 암초가 많거나 바다풀이 무성한 연안으로 접근하여 알낳이에 좋은 장소들에 알을 낳는데 그 수는 평균 1 200개정도이다.

알에서 까난 갓난고기는 새끼로 자라면서 다음해 4~5월경까지 물깊이 30m이하의 연안에서 살다가 점차 깊은 곳으로 나간다.

알낳이하는 도루메기는 2년생부터 6년생까지이고 알낳이에 많이 참가하는 도루메기는 3~4년생이다.

조선동해 우리 나라 연안수역에서 도루메기자원은 정착성물고기자원가운데서 생산잠재력이 큰 자원중의 하나이다.

1970년대, 1980년대에 도루메기는 명태다음으로 생산잠재력이 큰 자원이였으며 2004년부터 도루메기자원은 점차 늘어나 동해에서 생산성이 높은 자원으로 되고있다.

일반적으로 도루메기를 비롯한 정착성물고기들에 대한 어업은 먹이회유하는 물고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것이 아니라 알낳이를 위해 연안의 일정한 수역들에 모여든 알낳이엄지고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성을 가지고있다.

도루메기자원을 보호하자면 알낳이수역들에 알부착기질을 인공적으로 조성해주며 새끼고기를 적극 보호하여야 한다.

여러 나라들에서는 지난 시기 도루메기자원이 적어진것과 관련하여 도루메기어업을 전면금지하고 도루메기알들을 인공적으로 깨워 새끼고기를 바다에 놓아주는 인공방류사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엄격한 어업통제하에서 일정한 량만큼 생산하는 자원관리형어업을 진행하여 도루메기자원을 최단기간내에 늘이고 자원을 지속적으로 리용하고있다.

 

수산성 수산연구원 동해수산연구소 실장 김일철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